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
BTS 제이홉이 이상형을 밝혔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일일칠-117’ 속 프로그램 ‘사나의 냉터뷰’에는 BTS 제이홉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제이홉은 출연 이유에 대해 쿨하게 “신곡 홍보를 하려고”라고 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가장 큰 화제를 모은 건 이상형 토크.
사나가 “이상형이 어떻게 되느냐”고 묻자, 제이홉은 “이런 질문 10년만에 처음 듣는다”라며 “나와 다른 관점을 가진 사람에게 설렌다”고 했다. 이어 “배 음료에 뭐가 들었을까? 하면 나는 당연히 배라고 생각할 텐데, 전혀 다른 방향에서 접근하는 사람을 보면 그 생각의 차이에서 두근거린다”며 가치관과 사고방식의 차이에 끌린다고 설명했다.

유튜브 채널 ‘일일칠-117’ 캡처

유튜브 채널 ‘일일칠-117’ 캡처

유튜브 채널 ‘일일칠-117’ 캡처

유튜브 채널 ‘일일칠-117’ 캡처
외모 취향을 묻는 질문에 제이홉은 “도롱뇽상을 좋아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사나가 “우파루파같은 이미지를 말하려던 것이 아니냐”고 묻자 고개를 끄덕이며, “너무 뚜렷하게 생긴 것보다는 말랑하고 두부 같은 인상을 가진 사람이 좋다”며 부드럽고 개성 있는 이미지에 끌린다고 덧붙였다.
현재 방탄소년단은 슈가를 제외한 5명의 멤버가 군 복무를 마친 상태다. RM과 뷔가 10일 전역한 데 이어 지민과 정국도 11일자로 만기 전역했으며, 슈가는 21일 소집해제된다. 진과 제이홉은 이미 지난해 6월과 10월 전역해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 완전체 컴백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