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미션 종료 ‘하우스 오브 걸스’ 다음은 듀엣 생존전이다

입력 : 2025.06.21 09:51 수정 : 2025.06.21 17:01

10팀 전원 신곡 발표, 음원 차트 강타… 다음 미션에선 탈락자 발생

ENA 음악 예능 ‘하우스 오브 걸스’하우스 오브 걸스

ENA 음악 예능 ‘하우스 오브 걸스’하우스 오브 걸스

ENA 음악 예능 《하우스 오브 걸스》가 3화와 4화에 걸쳐 진행된 힙합 컬래버레이션 미션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국내 최정상 힙합 아티스트 10팀과 여자 솔로 뮤지션 10인이 1:1 매칭으로 꾸민 공동 무대는 회차마다 뜨거운 화제를 모았으며, 이 무대에서 탄생한 신곡들 역시 모든 음원 플랫폼을 통해 정식 발매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3화에서는 뷰×더콰이엇, 영주×김하온, 밤샘×호미들, 시안×비오의 무대가 먼저 공개되며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진 4화에서는 서리×폴블랑코, 키세스×언에듀케이티드 키드, 아라×저스디스, 율×릴보이, 지셀×창모, 유아×애쉬아일랜드의 무대가 베일을 벗으며 힙합 컬래버레이션의 대미를 장식했다.

특히 키세스와 언에듀케이티드 키드의 ‘Paradise’ 무대는 휴양지에 놀러간 연인을 연상케 하는 감각적인 연출과 파격적인 엔딩 퍼포먼스로 열애설을 의심케 할 만큼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지셀과 창모의 ‘골목길’ 무대에는 심사위원 양동근이 “후배들이 리스펙해주는 그 순간을 기다렸는데, 오늘 너무 멋진 날이었다”며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유아×애쉬아일랜드의 ‘STORM’은 폭풍 속에서도 피어나는 메시지를 강렬한 퍼포먼스로 표현해 관객을 압도했고, 율x릴보이의 ‘TAKE UR TIME’은 뮤지컬을 연상케 하는 감각적인 무대로 호평을 받았다.

서리x폴블랑코의 ‘Run’은 매혹적인 음색의 조화로 “최고의 무대”라는 찬사를 얻었으며, 아라x저스디스의 ‘City Life’는 예상 밖의 케미스트리와 반전 매력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미션을 통해 서리, 아라, 율이 새로운 ‘타이틀’로 선정되며, 향후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한편, 오는 6월 20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5화에서는 1:1로 짝을 이뤄 진행되는 듀엣 미션인 ‘원 미션’에 돌입한다.

K-POP, 포크, 밴드, 발라드, R&B 중 한 장르를 선택해 듀엣 무대를 선보이게 되며, 이번 미션에서는 프로그램 최초의 탈락자도 발생할 예정이다.

10팀의 힙합 컬래버레이션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지금, 새로운 음악적 케미와 서바이벌 경쟁이 펼쳐질 ‘원 미션’에서 누가 새로운 타이틀의 주인공이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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