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결혼을 확정한 배우 이장우(왼쪽), 조혜원 커플. 사진 스포츠경향DB
배우 이장우와 조혜원이 결혼식 날짜를 확정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21일 OSEN은 “이장우와 조혜원이 오는 11월23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장우는 지난 20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의 예고편에서 전현무, 박나래와 튀르키예 여행을 간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눈물을 흘리며 하차를 언급해 관심을 모았다.
이들의 ‘팜유’ 관련 모임은 이번이 마지막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장우는 결혼 직전까지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고 하차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장우와 조혜원은 2019년 3월 막을 내린 KBS2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 선후배로 만나 인연을 맺었고, 7년째 사랑을 키웠다.
이장우는 지난해 조혜원과의 결혼사실을 알렸고, 올 초 방송된 MBN ‘전현무계획 2’에서는 가을 정도를 날짜로 잡고 있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1986년생인 이장우는 2006년 드라마 ‘90일, 사랑할 시간’으로 데뷔한 후 ‘수상한 삼형제’ ‘웃어라 동해야’ ‘오자룡이 간다’ ‘하나뿐인 내편’ ‘성스러운 아이돌’ 등에 출연했다. ‘나 혼자 산다’ 외에도 MBN의 새 예능 ‘두유노집밥’을 다음 달 방송한다.
1994년생인 조혜원은 2016년 영화 ‘혼숨’으로 데뷔해 드라마 ‘퍼퓸’ ‘낮과 밤’ ‘마인’ ‘군검사 도베르만’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