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해피해은’
‘환승연애2’ 출신 성해은이 결혼 생각을 밝혔다
22일 유튜브 채널 ‘해피해은’에는 ‘내가 만약 결혼을 한다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성해은은 지인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직접 메이크업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해은은 “요즘 결혼식을 진짜 많이 한다. 저도 프로하객러로서 참여하고 있다. 결혼식장 가는 거 좋아한다”며 “딱 제 나이대 분들이 결혼을 많이 하시기도 하고, 승무원 분들이 진짜 빨리 결혼한다. 저랑 동갑인 동기들은 거의 다 갔다”고 밝혔다.

유튜브 ‘해피해은’
그러면서 성해은은 자신의 결혼에 대해서도 얘기를 꺼냈다. 그는 “저는 드레스나 식장 같은 결혼에 대한 로망이 딱히 없다. 나중에 결혼을 하게 된다면 대충 할지, 제대로 할지 모르겠다”며 “근데 셀프로 축가, 축무 5개씩 하는 로망은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해은은 “이렇게 말하고 진짜 대충할 수도 있다. 근데 그 전에 제가 결혼을 할지도 잘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성해은은 지난 2022년 티빙 ‘환승연애2’에서 최종 커플로 매칭됐던 정현규와 현실 커플로 이어져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지난 4월부터 각자의 소셜미디어(SNS), 유튜브 등에 있는 흔적이 없어지는 등 결별설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두 사람 모두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않았으나, 정현규는 한 인터뷰에서 “서로 응원하는 사이”라며 간접적으로 인정하는 듯한 말을 해 결별설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