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니보틀, ♥여친과 봉사하다 만났다 “불순한 의도였는데”

입력 : 2025.06.23 17:34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이 20일 오전 서울 상암동 쇼킹케이팝센터에서 열린 ENA 예능 ‘지구마불 세계여행 3’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 ENA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이 20일 오전 서울 상암동 쇼킹케이팝센터에서 열린 ENA 예능 ‘지구마불 세계여행 3’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 ENA

유튜버 빠니보틀이 여자친구를 만나게 된 계기를 밝혔다.

23일 빠니보틀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빠니보틀 단독 봉터뷰 공개 산불 피해 복구 현장에 등장한 빠니보틀!’이라는 인터뷰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빠니보틀은 안동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봉사를 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그는 “ 두세달 전 산불이 크게 났지 않나. 기부 릴레이가 이루어질 때는 제가 한다고 해서 더 큰 효과를 보는 건 아닌 것 같았다. 그래서 직접 와서 산불 현장에서 복구를 하는 데에 도움을 주고 싶어 오게 됐다”고 밝혔다.

‘부기빌리지’ SNS 캡처

‘부기빌리지’ SNS 캡처

그러면서 빠니보틀은 “기부? 할 필요 없다. 봉사활동도 필요 없다. 그냥 술 많이 사달라. 안동 소주 인터넷으로 주문 가능하다”며 안동을 홍보했다.

이어 그는 “와서 여자친구도 만들고, 불순한 의도로 와도 된다. 어쨌든 봉사를 하지 않나. 저도봉사활동을 하다가 여자친구를 만났다. 저도 불순한 의도로 했다가 코 꿰어서 도망도 못가고 봉사하고 있다”고 여자친구를 만나게 된 계기를 직접 고백했다.

앞서 빠니보틀은 지난 22일 방송된 ‘태계일주4’에서 기안84, 이시언과 함께 니시족 정신적 지도자인 동파를 찾아 점괘를 보는 도중, 동파가 “이미 있구나. 여자친구”이라고 말하자 “여자친구 있는 게 맞다”고 고백해 화제를 끌었다. 이후 자신의 SNS에도 “그렇게 됐습니다”라며 공식 인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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