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채널 ‘채널고정해’
듀오 컨츄리꼬꼬 출신 신정환이 방송 복귀 의지를 드러냈다.
23일 유튜브 채널 ‘채널고정해’에는 ‘[논논논 시즌2] ‘최강야구’ VS ‘불꽃야구’ 맞대결? ep.3’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신정환과 출연진들은 스포츠 예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신정환은 “운동하는 선수들에게 마이크를 썼던 건 ‘뭉쳐 찬다’에서 먼저 썼다”고 말했다.
이어 신정환은 “큰 구장에 어마무시한 장비와 인력이 필요하지만 원조는 ‘뭉쳐야 찬다’라고 본다”며 스포츠 예능의 성공 사례로 ‘최강야구’가 생겼다고 예측했다.
이를 듣던 제작진은 2009년 방영된 ‘천하무적 야구단’을 언급했고, 신정환은 “‘날아라 슛돌이’도 있다. 내가 ‘날아라 슛돌이’ 1기인데 독일에 직접 슛돌이 아이들을 데리고 갔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정환 “‘뭉쳐야 찬다’와 ‘날아라 슛돌이’를 만들었던 제작진이 아니었으면 지금의 ‘최강야구’가 없었다고 생각한다”며 “전화 좀 달라. 써줘. 나 지금 몸값 최저야”라고 자신을 어필했다.
한편 신정환은 지난 2010년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구속돼 징역 8개월을 선고받고 방송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또한 신정환은 당시 필리핀에서 급성 바이러스 뎅기열에 걸렸다고 거짓 해명해 논란을 키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