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대표로 ‘2025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2025 MSI)에 출전중인 젠지와 T1의 상대가 정해졌다. 젠지는 LEC(유럽) 대표 G2 E스포츠를, T1은 LCP(아시아태평양)의 1번 시드 CTBC 플라잉 오이스터(CFO)를 브래킷 스테이지에서 만난다.
젠지의 첫 상대로 결정된 G2 E스포츠. |라이엇 게임즈
G2는 그동안 LCK 팀들에게 유독 강한 면모를 보였지만, 젠지는‘ 2023 MSI’에서 3대 1, 그 해 ‘월드 챔피언십’ 8강에서 2대 0으로 G2를 연파하면서 자신감을 갖고 있다. 젠지와 같은 브래킷에는 LPL 1번 시드인 애니원즈 레전드(AL)과 LTA(아메리카) 사우스 우승팀인 플라이퀘스트가 속해 있어 G2를 꺾더라도 쉽지 않은 여정이 될 전망이다. 젠지와 G2의 맞대결은 7월 2일(한국 시간) 오전 9시에 시작된다.
T1의 첫 경기는 7월 4일 CFO와의 대결이다. CFO와 맏대결은 처음. CFO는 2022년과 2023년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하면서 경험을 쌓았고 2025년 LCP 킥오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퍼스트 스탠드에 출전, 준우승팀인 카르민 코프와 풀세트 접전을 펼칠 정도로 경기력을 끌어 올렸다. LCK MSI 대표 선발전에서 kt 롤스터와 한화생명e스포츠를 각각 3대1, 3대0으로 격파하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는 T1이긴 하지만 절대로 무시할 수 없는 상대다.
한편 ‘2025 MSI ’ 브래킷 스테이지는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되며 결승전은 7월 13일 오전 9시에 열린다. 이전 세트에 사용한 챔피언들을 다음 세트에서 선택하지 못하는 ‘피어리스 드래프트’로 펼쳐지며 모든 경기는 5판 3선승제이다.
‘2025 MSI’의 총 상금 규모는 200만 달러로, 전년 25만 달러 대비 8배 증가했다. 여기에 영혼의 꽃 흐웨이 스킨 판매 수익 등 부가적인 상금이 반영될 예정이다. 또한, 우승팀에게는 2025 LoL 월드 챔피언십 본선 직행 티켓이 자동 부여되며 성적에 따라 해당 지역에 추가 시드가 주어지는 등 각 지역 팀들의 최종 성적에 대한 중요도도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