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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이즈 탈퇴 주학년, 성매매 혐의 ‘불송치’

입력 : 2025.07.02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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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5일 성매매 혐의 불송치(각하)

경찰 “수사 개시할 구체적 정황 불충분”

성매매 혐의와 관련해 불송치 처분을 받은 더보이즈 출신 주학년. 경향신문 자료사진

성매매 혐의와 관련해 불송치 처분을 받은 더보이즈 출신 주학년. 경향신문 자료사진

더보이즈 출신 주학년이 성매매 혐의와 관련해 불송치 처분을 받았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25일 주학년의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위반(성매매) 혐의에 대해 불송치 처분을 결정한 것으로 2일 확인됐다.

주학년은 지난 5월 말 일본 도쿄 프라이빗 술집에서 일본 AV 배우 아스카 키라라와 만남을 가진 사실이 알려졌다. 주학년은 이 여파로 더보이즈에서 탈퇴했고 소속사인 원헌드레드와도 전속계약을 해지당했다.

이외에도 주학년이 아스카 키라라와 성관계를 맺고 화대를 건넸다는 의혹도 한 매체의 보도에 의해 알려지기도 했다. 다만 주학년은 성매매 의혹은 완강히 부인했다. 이외에도 주학년은 소속사의 전속계약 해지와 성매매 혐의 고발에 대한 의문점을 제기하며 고발인을 무고죄로 고소할 것이라고 했다.

해당 의혹이 불거지자 주학년과 소속사 관계자의 성매매 연루 의혹에 대한 조사를 요청하는 고발이 지난달 19일 이어졌고 불송치(각하) 결정이 난 것이다.

경찰은 “고발인이 고발한 내용은 인터넷 기사에 근거한 것으로 수사를 개시할 구체적인 사유나 정황이 불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고발인은 “과거에도 언론 보도를 바탕으로 고발한 사건들에 대해 실제 수사기관이 정식 수사에 착수한 사례가 여러 차례 있었다”며 “이번 사건 역시 동일한 기준에서 고발한 것임에도, 경찰이 단지 수사 개시 요건 부족을 이유로 각하 결정을 내린 것은 유감스럽다”고 했다.

이어 “수사기관이 고발 내용을 허위라고 판단한 바 없는 만큼, 무고죄의 법적 요건에도 해당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밝히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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