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배우 이세희가 항간에 떠도는 베트남 왕족 혈통이라는 소문에 직접 입을 열었다.
5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에는 ‘신사와 아가씨’에서 박단단 역으로 전국민의 사랑을 받은 배우 이세희가 출연했다.
이날 MC전현무는 “이세희 씨가 화산 이씨라던데. 베트남 왕족이 화산 이씨 아니냐”며 항간에 떠도는 베트남 왕족설에 대해 물었다.
이에 이세희는 “저도 봤다”며 “저는 전주 이씨인데 그냥 사람들이 왕족으로 알고 있길래 그냥 뒀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이에 같은 충남 출신인 이영자는 “조상이 이순신 아니냐. 그쪽 계보”라면서 “이세희의 고향은 천안시 입장면이다. 거기는 왕포도와 복숭아가 유명하다. 소고기도 유명하다. 튼튼하고 미인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이세희는 “입장이 크지가 않다. 면단위인데 이걸 다 아신다는 게 신기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이세희는 괄사 전도사 면모로 웃음을 안겼다. 그는 괄사마사지기를 무려 50개 이상 구매하는가 하면, 장시간 운전하는 매니저를 위해 직접 괄사 마사지를 해주는 등 다정함과 엉뚱함을 동시에 선보이며 매력을 발산했다.
이날은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사배와의 만남도 그려졌다. 평소 이사배의 ‘찐팬’이라 밝힌 이세희는 이사배에게도 괄사의 매력을 적극 전파해 웃음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