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유니폼 늘려달라” 신기루 요청에 정용진 특별 지시

입력 : 2025.07.06 13:42
‘아는형님’에 출연한 신기루와 홍윤화. JTBC 제공

‘아는형님’에 출연한 신기루와 홍윤화. JTBC 제공

코미디언 신기루와 홍윤화가 ‘아는 형님’에서 입담과 콩트를 선보였다.

두 사람은 지난 5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 야구 특집에 출연했다.

SSG 랜더스 팬으로 알려진 신기루와 홍윤화는 방송에서 야구팬으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신기루는 응원팀이 부진한 경기를 할 경우 자리를 떠난다고 밝혔다. 경기에 이입해 “내가 뛰어도 저거보다는 빠르겠다”라고 자주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에 홍윤화는 신기루가 실제로 “공격 바뀌면 전화해”라고 말한 적이 있다며 직관 경험을 더했다.

홍윤화는 콩트를 통해 아이돌 팬과 야구 팬의 차이를 표현하고, 야구장 음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야구장에서 파는 여러 먹거리를 언급하다가 추신수 선수를 향해 “안 잡솨봤어?”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신기루가 구단에 유니폼 사이즈를 다양하게 제작해달라고 요청하자 SSG 랜더스 구단주가 직접 특별 제작 유니폼을 선물한 일화도 공개했다.

신기루와 홍윤화는 추신수 선수와 ‘아는 형님’ 멤버들과 함께 주먹 야구 게임에도 참여했다.

박수, 공유 영역

댓글 레이어 열기 버튼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