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칼릿 조핸슨 주연의 영화 ‘쥬라기 월드:새로운 시작’의 포스터. 사진 UPI 코리아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제작에 참여한 영화 ‘쥬라기 월드 4’가 개봉 첫 주말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서 가렛 어드워즈 감독이 연출한 영화 ‘쥬라기 월드: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전날 35만 7040명이 관람했다. 누적 관객수는 75만 5122명을 기록했다.
‘쥬라기 월드 4’는 이로써 지난 2일 개봉 후 나흘 연속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영화는 조라(스칼릿 조핸슨)와 헨리 박사(조나단 베일리)가 인류를 구할 치료제를 위해 그 DNA를 채취하고자 쥬라기 공원의 비밀 연구소가 있는 지구사 가장 위험한 섬에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주말 박스오피스 1위는 브래드 피트 주연의 ‘F1 더 무비’가 차지했다. 13만 5365명이 관람했고, 누적 관객수는 85만 7703명이다. 3위는 이선빈과 김민석이 주연을 맡은 ‘노이즈’가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54만 8460명으로 입소문을 타고 관객수가 우상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