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이, 어쩔 수 없는 부모 욕심 “교육에 집착하게 돼” (워킹맘)

입력 : 2025.07.07 09:33
유튜브 채널 ‘워킹맘이현이’

유튜브 채널 ‘워킹맘이현이’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가 자녀 교육관을 전했다.

5일 유튜브 채널 ‘워킹맘이현이’에는 ‘일찍 퇴근한 워킹맘이 집에 들어가지 않는 이유 [땡땡이 좀 칠게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한강 라면을 먹으러 향하던 이현이는 “애매한 시간에 집에 들어가면 라면을 못 먹을 뿐더러 아이들 뒤치다꺼리를 해야 하니 내가 먹고 싶은 걸 다 먹고 들어가는 게 맞다”고 했다.

이어 “워킹맘들은 공감하실 거다. 하고자 하는 일이 예상 밖으로 조금 일찍 끝나면 안 들어가고 싶지 않나. 나만 나쁜 엄마인가”라며 웃었다.

유튜브 채널 ‘워킹맘이현이’

유튜브 채널 ‘워킹맘이현이’

이후 이현이는 한강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구독자들과 소통했다.

이현이는 일하면서 자녀 교육을 하는 방법에 대해 “첫째가 초등학교에 들어갔을 때 너무 스트레스를 받았다. 초등학교 전까지는 보육이었는데 이제는 교육이 되니까 얘가 잘 됐으면 하는 마음에 아이한테 집착하고 그랬었다”며 운을 뗐다.

그러나 이현이는 첫째가 초등학교 4학년이 될 즈음부터 마음가짐이 바뀌었다며 “이 아이의 인생은 본인한테 달린 거다. 그리고 엄마아빠의 역할은 본보기가 되고 습관을 잡아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현이는 “아이한테 늘 강조하는 게 ‘엄마 아빠가 일하듯이 학생은 공부하는 게 학생의 일이다. 의문을 갖지 않고 그냥 하는 거다. 그러니 너도 해라’라는 이야기를 항상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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