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 신지(오른쪽)와 빽가의 출연이 예고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SNS 화면. 사진 박명수의 라디오쇼 SNS 캡처
최근 결혼을 발표한 후 예비신랑 문원의 여러 논란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가수 신지가 라디오에 출연해 심경을 밝힌다.
KBS 관계자는 7일 ‘스포츠경향’에 “신지씨가 9일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도 신지의 출연 소식이 올라왔다. 신지는 코요태 멤버 빽가가 고정출연하는 ‘소신발언’ 코너에 9일 출연할 예정이다.
‘라디오쇼’ 측은 “에피소드 부자 빽가, 코요태 대장 신지. 두 분과 생방송으로 토크를 나눠보겠다”며 보이는 라디오와 함께 오픈 스튜디오를 예고했다.
내년 상반기 결혼사실을 발표한 가수 문원(왼쪽)과 신지. 사진 신지 SNS 캡처
신지의 이번 출연이 화제를 모으는 이유는 최근 신지가 결혼 발표 이후 예비 배우자가 여러 논란에 휘말렸기 때문이다.
신지는 지난달 23일 SNS를 통해 7살 연하의 가수 문원과 결혼을 발표했다. 과거 신지가 진행하던 라디오 ‘싱글벙글쇼’의 게스트로 출연했던 문원은 방송으로 인연을 맺어 지난해 연인이 됐다. 두 사람은 이날 웨딩사진 촬영 사실도 알렸다.
하지만 지난 2일 코요태 김종민, 빽가가 출연한 유튜브 영상 ‘어떠신지’ 이후 여론이 뒤바뀌었다. 문원은 이 자리에서 ‘돌싱(돌아온 싱글)’에다 자녀가 있다는 사실도 고백했고, 신지가 유명한지 잘 몰랐다고 발언했기 때문이다.
이후 학창시절, 군 복무시절 괴롭힘을 주도했다는 의혹과 전 부인과 혼전임신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양다리를 했다는 의혹, 여러 번 개명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문원은 결국 SNS로 장문의 글을 올려 사과하고 해명했지만, 혼전임신과 자격증 없이 부동산 중개업을 했다는 의혹은 시인해 분란을 키웠다.
과연 신지의 방송 출연이 불붙는 비토 여론을 잠재울 수 있을지. 신지가 출연하는 ‘라디오쇼’는 9일 오전 11시부터 KBS 쿨FM(89.1㎒)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