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준이 KLPGA투어 첫 우승을 발판으로 세계 103위에 올랐다. 지난 6일 롯데 오픈에서 우승한 뒤 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 하는 박혜준. |KLPGA 제공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박혜준이 세계랭킹 103위에 올랐다.
박혜준은 8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156위)보다 53계단 뛰어 처음으로 100위대에 자리잡았다. 지난 1월 126위로 출발한 박혜준의 올해 최하랭킹은 2주전 166위였다.
2022년 KLPGA 정규투어에 데뷔한 박혜준은 지난 6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CC에서 열린 롯데 오픈 최종라운드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고 1타 차로 우승했다. 시즌 초반 고전하다가 직전 대회인 맥콜 모나 용평오픈에서 공동 7위로 첫 톱10을 기록한뒤 곧바로 우승컵을 들었다.
지난주 LPGA투어 대회가 없어 1위 넬리 코르다(미국)를 비롯해 3위 리디아 고(뉴질랜드), 5위 유해란 등 상위권 선수들은 대부분 변화가 없었으나 롯데 오픈을 공동 18위로 마친 김효주가 9위에서 11위로 두 계단 하락했다. 고진영이 14위로 1계단 상승했고 24위 최혜진, 26위 양희영이 제자리를 지켰다.
이예원(30위), 윤이나(31위), 임진희(32위), 김아림(33위), 신지애(39위), 황유민(41위), 김세영(44위), 유현조(47위), 박현경(55위), 이소미(56위)가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