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순, ♥이효리와 결혼 12년 차인데 “아직도 뭐든 공유해” (완벽한 하루)

입력 : 2025.07.08 17:43
  • 글자크기 설정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이상순이 아내 이효리에게 모든 일상을 공유한다고 밝혔다.

8일 오후 4시에는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가 방송됐다. 이날 ‘완벽한 하루’에는 이효리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상순과 ‘월간 이효리’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뮤직 드라마에서는 소개팅으로 만난 남자친구와의 사연이 소개됐다. 사연자는 소개팅으로 만난 남자친구가 여자친구인 자신에게 말하지도 않고 퇴사를 했다고 사연에서 말했다.

이에 이효리는 “결혼할 사람이었는데 여자친구에게 말하지 않고 퇴사한 건 문제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근데 집에서 이 부분 대본을 연습하는데 상순 오빠가 ‘회사 옮기는 것까지 여자친구한테 말해야 되냐’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상순은 “안정된 회사를 두고 옮긴다는 건 도전이지 않나. 그냥 도전을 하고 여자친구나 부인에겐 응원을 받고 싶을 뿐이다. 대부분의 남자들이 그렇지 않을까”라며 사연자의 남자친구에 공감했다.

그럼에도 이효리는 “결혼할 정도의 사이라면 아침에 뭐 먹었는지도 공유하지 않나. 근데 퇴사 같은 중요한 문제를 공유 안 한다는 건 좀 그렇다”라고 반박했다.

이를 듣던 이상순은 “제가 직장생활을 안 해봐서 그런 것 같다”며 “근데 물론 전 기본적으로 아내에게 모든 걸 이야기 하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효리와 이상순은 2013년 결혼해 제주도에서 10여년 간 거주했으나, 지난해 9월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위치한 주택으로 이사했다.

박수, 공유 영역

댓글 레이어 열기 버튼

기자 정보

실시간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