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가나 출신 공격수 쿠두스 영입 확정

입력 : 2025.07.1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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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쿠두스 | 토트넘 SNS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쿠두스 | 토트넘 SNS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가나 출신의 측면 공격수 모하메드 쿠두스(25)을 품에 안았다.

토트넘은 1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뛰던 쿠두스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쿠두스의 새로운 등 번호는 20번이다.

토트넘은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영국방송 ‘BBC’는 이날 토트넘이 쿠두스와 2031년까지 6년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토트넘이 웨스트햄에 지급한 이적료는 바이아웃 조항인 8500만 파운드(약 1585억원)보다 낮은 5500만 파운드(약 1025억원)에서 확정됐다.

이 금액조차 바이에른 뮌헨이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서 자말 무시알라가 크게 다친 공백을 메우기 위해 쿠두스에게 접근하면서 500만 파운드 가량 상향된 것으로 알려졌다.

쿠두스는 2020년 7월 네덜란드 명문 아약스에 입단하며 유럽에 이름을 알린 선수다. 공격형 미드필더와 오른쪽 날개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쿠두스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한국을 상대로 2골을 넣으며 국내에도 친숙하다.

쿠두스는 2022년 8월 웨스트햄에 입단해 EPL에 뛰어 들었고 2023~2024시즌 45경기를 뛰며 14골을 넣으며 연착륙했다. 이듬해에는 35경기 5골로 다소 주춤했던 게 아쉽다.

토머스 프랭크 토트넘 감독은 쿠두스의 활동량과 창의성을 높이 평가하며 자신의 축구 철학에 잘 맞는 선수라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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