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왕년 유망주’ 맥클레모어의 몰락···성범죄로 징역 8년4개월 ‘농구 인생 끝’

입력 : 2025.07.1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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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포틀랜드 시절 맥클레모어. Getty Images코리아

2022년 포틀랜드 시절 맥클레모어. Getty Images코리아

전 NBA리거 벤 맥클레모어(31)가 성범죄로 100개월간 수감된다.

ESPN 등 복수 미국 현지 언론은 10일 “강간 등 성범죄 4건 혐의로 기소된 맥클레모어가 3건을 유죄로 인정받고 징역 8년4개월을 선고받았다”고 보도했다.

1994년생인 맥클레모어는 2013 NBA 드래프트에서 전체 7순위로 새크라멘토 킹스에 지명된 유망주다. 특히 정확한 외곽 슈팅이 가장 큰 장점으로 평가받았다. 데뷔 2년차 시즌에는 경기당 평균 12.1점의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후 성장세가 더딘 맥클레모어는 멤피스, 휴스턴, LA 레이커스로 팀을 옮겨 다녔다. 2021-22시즌 포틀랜드에서 10.2점을 기록하며 반등했으나 이후 NBA 무대를 떠나며 팬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졌다.

해외로 눈을 돌린 맥클레모어는 2022-23시즌 중국CBA에서 활약했고, 2023-24시즌에는 그리스와 스페인에서 뛰었다. 가장 최근에는 스페인 CB 브레오간 소속으로 13경기 평균 25.2분 동안 13.7점 2.8리바운드 1.5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겼다.

포틀랜드 시절 맥클레모어. Getty Images코리아

포틀랜드 시절 맥클레모어. Getty Images코리아

맥클레모어는 2021년 10월 파티에서 한 여성에게 성범죄를 저질러 고소된 뒤 기소됐고, 결국 철창행을 면하지 못하게 됐다. 왕년의 유망주 맥클레모어의 농구 인생은 완전히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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