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새 외인 투수 머피 계약 완료 “투수진 구심점 기대”

입력 : 2025.07.1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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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새 외국인 투수 패트릭 머피가 계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KT 위즈 제공

KT 새 외국인 투수 패트릭 머피가 계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KT 위즈 제공

윌리엄 쿠에바스와 작별한 KT가 새 외국인 투수 우완 패트릭 머피와(30) 계약을 완료했다.

KT 구단은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쿠에바스를 대체할 투수로 머피를 연봉 27만7000달러에 영입했다”고 밝혔다.

머피는 2013년 메이저리그(MLB) 신인 드래프트에서 토론토에 3라운드 지명을 받았고, 2020년 빅리그 데뷔했다. 이듬해 워싱턴으로 트레이드 이적해 2022시즌까지 MLB 무대에서 활약했다. 머피는 MLB 통산 35경기 등판해 3패에 평균자책 4.76을 기록했다. 35차례 등판 모두 불펜에서 나왔다. 선발 등판은 없었다.

머피는 2024시즌은 일본프로야구(NPB)에서 활약했다. 니혼햄 불펜 투수로 40차례 등판해 38.2이닝 동안 평균자책 3.26에 1승 2패를 기록했다.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202경기(선발 95경기)에 나와 34승 33패 평균자책 3.47이다. 이번 시즌도 마이너리그에서 뛰었다. 트리플A 경기에 14차례(선발 2경기) 등판해 22.2이닝 동안 평균자책 3.18, 1승 2패를 기록했다.

나도현 KT 단장은 “머피는 빠른 공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면서 “투심, 커터, 커브 등 구종을 고르게 구사할 줄 안다. 좋은 구위를 바탕으로 투수진에 구심점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나 단장은 이어 “팀을 위해 헌신해준 쿠에바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쿠에바스는 KT에서 통산 7시즌 활약하며 55승 45패에 평균자책 3.93을 기록했다. 큰 경기에 특히 강해 ‘빅게임 피처’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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