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배 토너먼트 주인공 확정…영등포공고·강릉문성고·보인고 3전 전승으로 1위

입력 : 2025.07.17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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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호고 이승주가 17일 충북 제천축구센터에서 열린 제58회 대통령 금배 전국고교축구대회 경기 안양공고와의 조별리그 경기에서 돌파하고 있다. 2025.07.17 제천 l 문재원 기자

경기 용호고 이승주가 17일 충북 제천축구센터에서 열린 제58회 대통령 금배 전국고교축구대회 경기 안양공고와의 조별리그 경기에서 돌파하고 있다. 2025.07.17 제천 l 문재원 기자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제58회 대통령 금배에서 토너먼트에 진출한 주인공이 가려졌다.

경기 용호고와 경기 안양공고는 17일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건강축구캠프장에서 열린 금배 조별리그 4조 최종전에서 1-1로 비겼다.

용호고는 최종전 빅매치로 불렸던 이날 경기에서 승리를 가져오지는 못했지만 2승1무로 조 1위를 확정해 16강에 직행했다. 안양공고(1승2무)는 2위로 토너먼트에 올랐다.

총 35개 팀이 참가해 9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금배는 각 조의 1위가 21일 진행되는 16강에 직행한다. 각 조 2위는 추첨을 거쳐 5팀은 16강에 오르고, 나머지 4팀은 19일 열리는 18강 토너먼트를 먼저 치르는 불리함을 안는다.

금배의 토너먼트 조 추첨은 18일 오후 1시 제천시 여성문화센터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경기 JSUNFC는 이날 2조 최종전에서 5골을 터뜨린 최은혁의 활약에 힘입어 인천대중예술고를 10-0으로 대파했다. 역시 2승1무를 기록한 JSUNFC는 경기 광명시민U18(2위)과 승점에 이어 승자승(0-0 무)까지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4골차로 앞서면서 조 1위로 16강에 직행했다.

경기 화성서부U18도 서울 배재고(2위·1승2무)와 7조 최종전 1-1 무승부로 2승1무를 기록해 1위로 16강에 올랐다. 경기 구리고(2승1무) 역시 경기 HR축구센터와 1-1로 비기면서 1조 1위를 확정했다.

서울 영등포공고(3조)와 강원 강릉문성고(5조), 서울 보인고(8조)도 나란히 최종전에서도 승리해 3전 전승으로 조 1위를 확정했다. 6조의 경북 예일메디텍고(2승1패)는 이날 서울 숭실고(2위·1승2무)에 1-3으로 졌지만, 승점 1점차로 조 1위를 유지하며 한숨을 돌렸다.

경기평택JFCU18가 17일 충북 제천축구센터에서 열린 제58회 대통령 금배 전국고교축구대회 충북제천제일고와의 조별리그 경기에서 득점 후 환호하고 있다. 2025.07.17 제천 l 문재원 기자

경기평택JFCU18가 17일 충북 제천축구센터에서 열린 제58회 대통령 금배 전국고교축구대회 충북제천제일고와의 조별리그 경기에서 득점 후 환호하고 있다. 2025.07.17 제천 l 문재원 기자

‘죽음의 조’로 불렸던 9조에선 경기 평택JFC가 이번 대회의 홈팀 격인 충북 제천제일고를 2-0으로 눌렀다. 평택JFC는 충남 신평고(2위)와 1승1무로 승점과 승자승(2-2 무) 모두 동률이었지만 골득실에서 1골차로 웃으며 9조의 1위가 됐다.

충북 충주충원고와 서울 용문고, 서울 상문고, 강원 미래고 등도 2승(1패)을 챙기면서 2위로 토너먼트 막차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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