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KKKKKKK’+무실점 역투, 폰세의 질주는 후반기에도 계속된다···파죽의 ‘개막 12연승’, 한화도 신바람 ‘7연승’

입력 : 2025.07.18 23:33 수정 : 2025.07.19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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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 폰세. 한화 이글스 제공

코디 폰세. 한화 이글스 제공

후반기에도 코디 폰세의 위력적인 투구는 계속 이어진다. 폰세가 무실점 역투로 팀의 7연승과 함께 이번 시즌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한화는 1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 2025 프로야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5-0 완승을 챙겼다. 이날 승리로 7연승을 질주한 한화는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반면 5위 KT는 이날 경기를 치르지 않은 6위 SSG에 0.5경기 차로 쫓기게 됐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선발 등판한 폰세였다. 전반기 11승 무패를 질주한 폰세는 이날 6이닝을 2피안타 2사사구 8탈삼진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개막 후 12연승을 질주했다. 개막 12연승은 2023년 윌리엄 쿠에바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KBO리그 역대 공동 4위 기록이다.

폰세의 위력적인 투구는 2회까지 단 한 명의 주자도 내보내지 않았다. 그러다 3회말 선두타자 강현우에게 안타를 허용했고, 2사 후 황재균에게 안타를 맞아 1·2루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김민혁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위력을 이어갔다.

코디 폰세. 한화 이글스 제공

코디 폰세. 한화 이글스 제공

이후 4회와 5회를 모두 삼자범퇴로 막아낸 폰세는 6회말 2사 후 김민혁에게 몸맞는공, 안현민에게 볼넷을 허용해 위기에 놓였으나 멜 로하스 주니어를 유격수 파울 플라이로 잡은 뒤 포효했다.

이날 호투로 폰세는 평균자책점(1.85)과 탈삼진(169) 1위를 굳건히 지켰고, 다승에서도 단독 선두로 뛰어올라 투수 트리플크라운 도전을 이어갔다.

폰세가 KT 타선을 억누르는 사이, 한화 타선도 힘을 냈다.

한화는 2회초 KT 선발 오원석을 상대로 채은성과 이진영이 연속 볼넷을 얻어낸 뒤 하주석의 희생번트로 1사 2·3루 찬스를 만들었다. 그리고 다음타자 최재훈이 유격수 땅볼을 쳤다. 그런데 이를 잡은 KT 유격수 권동진의 홈 송구가 실책으로 연결됐고, 그 사이 3루 주자 채은성이 홈을 밟아 선취점을 뽑았다. 그리고 계속된 1사 1·3루에서 심우준의 스퀴즈 번트에 3루 주자 이진영이 홈을 밟아 2-0으로 달아났다.

3회초 2사 후 노시환의 2루타에 이은 채은성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한 한화는 5회초 2사 1루에서 채은성이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쳐 5-0까지 차이를 벌렸다. 채은성은 이날 3타수2안타(1홈런) 3타점 1볼넷으로 맹활약했다.

한화 채은성. 한화 이글스 제공

한화 채은성. 한화 이글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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