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kg 감량’ 풍자, 논란의 ‘여수 식당’ 당사자 만났다 “영상보다 심해” (또간집)

입력 : 2025.07.20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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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자. 연합뉴스

풍자. 연합뉴스

‘또간집’에 소개된 여수의 한 맛집이 불친절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해당 방송의 진행자인 방송인 풍자가 논란의 당사자인 유튜버를 직접 만나 입장을 나눴다.

19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에는 ‘여수 혼밥 손님, 직접 만났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유튜브 채널 ‘유난히 오늘’을 운영 중인 A씨가 출연해 당시 상황과 입장을 설명했다.

A씨는 “인터뷰 요청이 많았지만, 오해를 푸는 게 먼저라고 생각했다”며 “저 때문에 풍자님까지 욕을 먹고 있는 게 구독자로서 죄송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 지역을 비난하려는 의도는 없었다. 오해의 시작점이었던 풍자님과 직접 이야기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풍자는 “저도 영상을 봤고, 정확히 어떤 일이 있었는지 듣고 싶었다”며 대화를 시작했다. 이에 A씨는 “5월 20일에 여수를 방문했다. 시험이 끝난 후 자주 가는 지역이고, 사람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콘텐츠로 다뤄보자는 생각에 유명한 곳을 찾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A씨에 따르면, 식당에는 가족 단위 손님들이 있었고, 손님이 몰리자 가게 측에서 소리를 지르는 상황이 벌어졌다. A씨는 “당시 상황을 촬영하지 못한 게 아쉽다. 지금 사람들이 공분하는 영상보다 실제 상황이 더 심했다”고 주장했다.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

촬영 동의 여부에 대해 풍자가 “사전 동의가 없었던 것으로 안다”고 지적하자, A씨는 “영상으로 남겨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다”며 “그 짧은 한마디(촬영 동의)가 영상에 담기지 않아 이런 상황까지 온 것 같다”고 답했다.

논란이 커진 배경에는 ‘또간집’의 추천 신뢰성에 대한 문제도 있었다. 이에 풍자는 “3년 넘게 400곳 이상의 식당을 다녔다”며 “댓글을 보며 ‘왜 리뷰를 안 보고 가냐’는 말을 봤지만, 그렇게 되면 또간집의 취지와 맞지 않는다. 또간집은 두 번 이상 간 집을 추천하는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리뷰를 선별해 가는 방식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풍자는 “왜 이 분이 두 번 갔는지 이해가 가는 집이기에 추천한 것이고, 나 역시 또 가야겠다는 간결한 마음으로 소개한 것”이라며 “그 방향은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단호히 말했다.

뒷광고 의혹에 대해서 풍자는 “전 이건 제가 구독자분들에게 궁금한 것이다. 아버지도 오해를 하신다. 이건 3년 넘게 이야기하고 제가 은퇴까지하겠다고 공약을 걸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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