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지드래곤, 블랙핑크의 제니, 리사. 각 인스타그램 계정
해외 무대를 누비는 월드 스타들의 남다른 패션이 화제다.
가수 지드래곤과 그룹 블랙핑크가 월드 투어 진행 중 월드 클래스다운 무대 위 특별한 의상들로 시선을 모았다.
지드래곤은 지난 1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월드투어 ‘위버맨쉬’ 공연 모습과 백스테이지 사진을 공개했다.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계정
사진에는 무대 위 화려한 조명과 레이저 효과를 바탕으로 지드래곤이 각양각색의 장미꽃으로 뒤덮인 재킷을 입고 열창하는 모습이 담겼다. 또 다른 사진에는 해당 재킷을 입고 무대 뒤에서 스트레칭을 하는 등 자연스러운 모습이 담기기도 했다.
지드래곤은 현재 지난 3월 한국에서 막을 올린 월드 투어를 진행 중이다. 8년 만에 진행되는 콘서트 투어로 매 공연 전석 매진되는 인기를 자랑하고 있으며, 지난달 베트남 하노이 공연에서는 관객이 난입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최근에는 다음 달 2일 개최 예정이던 태국 방콕 공연이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돌연 취소돼 아쉬움을 사기도 했다.
첫 공연부터 선보여온 빨간 장미꽃 의상이 화제가 됐던 가운데, 이번 공연에서는 형형색색의 장미를 달고 등장하면서 한층 더 화려해진 패션에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제니 인스타그램 계정
블랙핑크 역시 3년 만의 새 월드 투어 ‘데드라인’으로 세계를 누비고 있다. 지난 5일 한국에서 막을 올린 후 미국으로 건너가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 입성했다.
이 가운데 지난 18일 공개된 제니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제니는 SNS에 ‘블랙핑크. 데드라인. LA. 모두 사랑해(LOVE YOU ALL)’라는 글과 함께 무대 위와 뒤에서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블랙핑크 멤버들과 함께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은 물론 가운뎃손가락을 내밀며 격한 감정을 표현하는 제니의 모습 등 솔직하고 자연스러운 매력을 전했다. 특히 직접 보디슈트의 지퍼를 열어 보이며 안에 입고 있는 커스텀 디자인의 붉은색 비키니를 자랑하는 과감한 포즈를 취해 시선을 모았다. 지난 19일에는 ‘슈퍼스타’라는 설명과 저지 안에 브라톱만 입은 섹시한 자태를 뽐내는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리사 인스타그램 계정
멤버 리사 역시 소파이에서 선보인 파격적인 무대 의상을 자랑했다. SNS에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첫 공연, 블링크(팬덤명)와 함께 뛰어 너무 즐거웠다’고 밝히며, 골반부터 다리 라인이 그대로 노출되는 파격적인 디자인의 팬츠를 입고 카리스마 넘치는 공연을 펼친 모습을 공개했다. 또 다른 사진을 통해서는 핫팬츠로 과감한 뒤태 노출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렇듯 공연 무대 위 특별한 ‘런웨이’까지 주목받으면서 이후 토론토, 뉴욕, 밀라노, 바르셀로나, 런던 등으로 이어갈 공연에서의 패션 역시 기대를 모은다. 블랙핑크는 투어를 시작한 후 지난 11일 발매한 신곡 ‘뛰어’로 음원차트에서도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