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팬덤, 변우석에 커피차 보냈다…“‘21세기 대군부인’ 대박기원”

입력 : 2025.07.28 17:08 수정 : 2025.07.2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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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SNS 캡처

아이유 SNS 캡처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의 팬들이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에 함께 출연 예정인 배우 변우석에게 커피차를 선물하며 훈훈한 응원을 보냈다.

28일 변우석의 공식 SNS에는 아이유의 대만 팬클럽 ‘유토피아’가 보낸 꽃다발 사진이 올라왔다. 유토피아 측은 편지를 통해 “변화의 바람을 타는 그대, 우리 두 사람은 그 길을 함께 걸어가며 석양처럼 아름다운 팔레트를 그린다”는 시적인 문구를 전했고, 변우석은 “감사합니다”라는 멘트로 화답했다.

앞서 아이유도 자신의 SNS에 “유토피아”라는 글과 함께 커피차 인증샷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속 캐릭터가 그려진 유리잔 두 개가 담겨 있었으며, 해당 선물이 유토피아로부터 전달된 것임을 알 수 있었다.

변우석과 아이유 SNS 캡처

변우석과 아이유 SNS 캡처

아이유 SNS 캡처

아이유 SNS 캡처

또 다른 사진에서 아이유는 “우행통행 잘 먹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도시락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우행통행’은 ‘우석이가 행복하면 통통이도 행복해’의 줄임말로, ‘통통이’는 변우석이 팬들을 지칭할 때 사용하는 애칭이다. 즉 변우석의 팬덤 역시 아이유에게 커피차와 도시락을 보내며 드라마 촬영을 응원한 셈이다.

한편 ‘21세기 대군부인’은 입헌군주제가 유지되는 평행 세계 속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모든 걸 가진 재벌이지만 평민 신분이라 짜증나는 여자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는 남자가 펼치는 신분 초월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해 종영한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대세 배우로 떠오른 변우석과 가수 겸 배우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아이유가 호흡을 맞추는 이 작품은 내년 MBC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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