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1일 제주 SK와 울산 HD의 경기 도중 제주 안태현과 울산 정우영이 볼을 다투고 있다. 프로축구연맹 제공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K리그 경기 시간이 조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일 K리그1 25라운드와 K리그2 24라운드 총 4경기의 킥오프 시간을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연맹은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전 구단을 대상으로 경기 시간 변경 신청을 받았으며, 양 팀 협의에 따라 4경기가 우선 조정됐다고 밝혔다.
K리그1에서는 9일 예정된 두 경기의 시간이 바뀐다.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열리는 강원FC 대 김천 상무 경기와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울산 HD 대 제주 SK 경기가 모두 기존 오후 7시에서 오후 7시 30분으로 30분 늦춰진다.
K리그2에서는 9일 탄천종합운동장의 성남FC 대 김포FC 경기가 오후 7시에서 오후 8시로 1시간 연기됐다. 10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충북청주FC 대 부천FC 경기는 오후 7시에서 오후 7시 30분으로 30분 늦춰진다.
연맹은 8월 중 개최되는 K리그1 26∼28라운드와 K리그2 25∼27라운드 모든 경기도 각 구단의 요청과 협의에 따라 경기 시간이 추가로 변경될 수 있다고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