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은샘. 눈컴퍼니 제공
배우 이은샘이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이하 ‘청국고’) 시즌2 종영 소감과 함께 시즌3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이은샘은 31일 서울 삼청동에서 진행된 스포츠경향과의 인터뷰에서 “시즌2 촬영은 정말 설렘 그 자체였다”며 “시즌1 때보다 훨씬 편하고 따뜻한 현장이었다”고 털어놨다.
시즌1 당시에는 촬영장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눌 여유가 없었던 만큼, 촬영을 마친 후 일상 속에서 차츰 가까워졌다는 그는 “그렇게 친해진 상태에서 시즌2 촬영 소식을 들으니까 더 기대되고 설렜다”고 말했다. 특히 “시즌1 때 함께 했던 친구들의 눈을 마주치면 마음이 편해졌다”며 “진짜로 의지가 많이 됐고, 함께 대화도 많이 나누면서 작품을 같이 만들어가는 느낌이었다”고 소회했다.
‘청국고’ 시즌2는 배우들의 참여가 더욱 적극적이었던 만큼 애정도 남달랐다. 이은샘은 “감독님께서 일주일에 두세 번씩은 모여서 대본에 참여하면 좋겠다고 하셨다”며 “혜인과 도원, 제나 같은 인물들의 성격이나 방향성도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갔다. 배우로서 굉장히 뜻깊고 감사한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새롭게 합류한 배우들과의 호흡에 대한 우려도 있었지만, 기우에 불과했다. 그는 “시즌1 멤버들이 워낙 끈끈하게 친해진 상태라 새로운 분들이 불편하거나 소외감을 느끼면 어쩌나 걱정했었다”며 “그런데 오히려 정말 밝고 어른스러운 친구들이라 금방 친해졌다. 처음부터 시즌1 때처럼 자연스럽고 편했다”고 웃어 보였다.
그는 “‘청국고’는 혜인과 제나의 관계를 포함해 모든 캐릭터의 감정선에 대해 더 많이 고민하게 만들어준 작품”이라며 “시즌3가 정말 꼭 나왔으면 좋겠다”고 거듭 바람을 전했다. 이어 “시즌3가 나온다면 어떤 이야기를 풀어갈지는 아직 아무도 모르지만, 기대만큼은 정말 크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일 종영한 ‘청담국제고등학교2’는 ‘청담국제고등학교1’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살인 사건 이후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하이틴 심리 스릴러 드라마다.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등 국내 주요 OTT 플랫폼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