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BBC ‘비피셜’ 손흥민 ‘역대 최고 이적료’ 예고, “2000만 파운드 LAFC행 예상, 2250만 넘을 가능성도 있다”

입력 : 2025.08.0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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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BBC SPORT

손흥민. BBC SPORT

손흥민의 LA FC 이적을 기정사실로 발표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손흥민의 LA FC 이적을 기정사실로 발표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손흥민이 2000만 파운드(약 368억원) 이적료와 함께 로스앤젤레스 FC(LAFC)에 합류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4일(한국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손흥민이 이적료 2000만 파운드에 LAFC로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적료는 2250만 파운드(약 409억원)를 넘을 수도 있다. 이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역대 최고 이적료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직 최종 세부 사항을 논의 중이다. 손흥민의 미국행은 사실상 계약서에 서명과 메디컬 테스트만 남았다”고 주장했다.

같은 날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또한 비슷한 소식을 전했다.

로마노는 “LAFC와 손흥민은 원칙적으로 모든 합의를 마쳤다. 토트넘 홋스퍼는 1500만 유로(약 240억원)가 넘는 이적료를 받을 것이다”라며 “손흥민은 LAFC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토트넘과 함께 런던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 계약서에 서명하는 순간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로마노는 이적이 유력하면 사용하는 ‘히어 위 고(HERE WE GO)’를 덧붙였다.

토트넘 훗스퍼 손흥민이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쿠팡플레이 친선경기를 마치고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5.08.03 문재원 기자

토트넘 훗스퍼 손흥민이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쿠팡플레이 친선경기를 마치고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5.08.03 문재원 기자

손흥민이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를 마치고 동료들에게 헹가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손흥민이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를 마치고 동료들에게 헹가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최근 손흥민이 토트넘과 이별을 공식 발표했다.

손흥민은 2일 서울 영등포구 IFC 더포럼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기자회견에 앞서 별도의 발언을 통해 “올여름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2015년 8월 토트넘에 입단한 손흥민은 토트넘과의 인연을 10년으로 마무리하게 됐다.

그리고 손흥민은 ““미래 거취는 내일 경기 이후에 좀 더 확실해지면 말씀드릴 수 있을 듯하다”며 말을 아꼈지만, “저에게 마지막 월드컵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모든 것을 쏟아부을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다. 그런 게 (결정을 하는 데) 컸다”고 밝혀 미국행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리고 지난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친선경기에 선발 출전해 총 65분 활약 후 교체 아웃됐다. 토트넘과 뉴캐슬 선수단 그리고 관중들은 손흥민에게 아낌없이 박수를 보냈다. 그렇게 손흥민의 토트넘 소속 마지막 경기가 마무리됐다.

그리고 현재 MLS 소속 LAFC로 이적할 가능성이 크다. 또 손흥민은 MLS에서 두 번째로 높은 연봉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손흥민이 LAFC 이적이 유력. BRFOOTBALL

손흥민이 LAFC 이적이 유력. BRFOOTBALL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손흥민이 현재 MLS 연봉을 따졌을 때 전체 3번째인 미드필더 세르히오 부스케츠(인터 마이애미)보다 많은 연봉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부스케츠의 연봉은 870만 달러(약 121억원)에 달한다.

손흥민이 부스케츠보다 많은 연봉을 받는다면 현재 토트넘에서 수령하고 있는 연봉(184억원)과 비슷하거나 소폭 낮아진 수준이 예상된다.

현재 MLS 연봉 순위를 살펴본다면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2040만 달러(약 283억원)로 1위, 로렌초 인시녜(토론토)가 1540만 달러(약 214억원)로 2위다. 인시녜가 올 여름 토론토와 계약이 끝난 터라 사실상 손흥민이 전체 2위로 올라설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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