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에 손흥민은 마중 나온 한국 팬들. ESPN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거주하는 한국 팬들이 손흥민 마중을 나왔다.
글로벌 매체 ‘ESPN’이 6일 오전 10시 40분(한국시간) 해당 소식을 전했다.
매체는 “팬들이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에서 손흥민 도착을 기다리고 있다”며 현장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했다.
로스앤젤레스에 거주 중인 한국인들이 종이에 태극기와 손흥민을 응원하는 문구를 작성해 잘 보이게 들고 있었다. 심지어 이미 로스앤젤레스 FC(LAFC) 유니폼에 손흥민의 등번호와 이름을 마킹해서 들고 있는 모습도 포착됐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에 손흥민은 마중 나온 한국 팬들. ESPN
미국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에 손흥민은 마중 나온 한국 팬들. ESPN
손흥민은 지난 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해외로 출국했다. 손흥민은 공항에 자신을 마중나온 팬들은 위해 30여분간 사인하며 보답했다. 일부 팬들은 “LA에서 만나요”라고 질문하자 손흥민은 “누가 LA가요?”라고 답했다. 아직 공식 발표가 나오지 않은 만큼, 확답을 피했다.
손흥민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역사상 가장 비싼 선수가 될 전망이다.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6일(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FC(LAFC)가 리그 역대 최고 이적료로 한국의 스타 손흥민 영입을 마무리 지었다”고 보도했다.
이어 “정보에 따르면 손흥민은 며칠 안에 LAFC의 새로운 선수로 발표될 것이다. LAFC는 손흥민 이적료로 약 2000만 파운드(약 369억원)를 지불할 것이다”라며 “손흥민은 리오넬 메시와 더불어 리그에서 가장 유명한 선수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 “손흥민은 메시 영입 효과의 연장선으로 보인다. 점차 더 많은 MLS 소속 구단들이 스타 선수들을 영입하고 있다. 리그, 구단, 대중성 등 수준을 더 높이기 위해서다”라며 “메시가 인터 마이애미 합류 후 그의 동료 세르히오 부스케츠, 조르디 알바, 루이스 수아레스가 따라 합류했다. 이 외에도 35명의 유명 선수가 미국으로 향했다는 사실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손흥민은 MLS 최대 시장인 서부 지역의 대형 신입생이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토트넘과의 결별 소식을 전한 손흥민이 5일 인천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 출국장으로 향하며 손을 흔들고 있다. 손흥민은 미국프로축구(MLS) 로스앤젤레스FC(LAFC) 입단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문재원 기자
영국 공영방송 ‘BBC’ 또한 손흥민이 MLS 이적료 신기록을 작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BBC는 “손흥민이 이적료 2000만 파운드에 LAFC로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적료는 2250만 파운드(약 409억원)를 넘을 수도 있다. 이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역대 최고 이적료다”라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알렸다.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토트넘 홋스퍼는 1500만 유로(약 240억원)가 넘는 이적료를 받을 것이다”라며 “ 계약서에 서명하는 순간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