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런 저지가 돌아왔다…지명타자로 복귀해 3타수 무안타

입력 : 2025.08.0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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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 에런 저지가 6일 텍사스전에 지명타자로 복귀했다. 게티이미지

뉴욕 양키스 에런 저지가 6일 텍사스전에 지명타자로 복귀했다. 게티이미지

에런 저지(33·뉴욕 양키스)가 복귀전에서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조만간 투구 훈련에 돌입하는 저지는 외야수 복귀 시기를 타진하고 있다.

저지는 6일 미국 텍사스주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텍사스전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삼진은 2번 당했다. 시즌 타율 0.339, OPS(출루율+장타율)는 1.151이다.

저지는 지난달 27일 오른쪽 팔꿈치 염좌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지난 4일과 5일 스프링캠프 훈련장에서 타격 연습을 한 저지는 5일 텍사스전 경기장을 찾아 더그아웃을 지켰다. 이날은 부상 후 처음으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운이 나쁘게도 저지가 상대한 선발은 우완 에이스 네이선 이발디(35)였다. 이발디는 이날 8이닝 1피안타 무실점 6삼진으로 환상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이발디의 시즌 평균자책은 1.38이다.

저지의 수비 복귀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에런 분 양키스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MLB닷컴과 ESPN 등 현지 매체 인터뷰에서 “9일 휴스턴과 홈 경기에 우익수로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도 “서두를 생각은 없다. 첫 경기를 지켜본 다음 조금 더 고민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저지는 오는 7일 투구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분 감독은 “저지가 공을 던지지는 않았지만 투구를 위한 여러 준비를 잘 마쳤다. 현재까지는 상황이 아주 좋다. 투구 프로그램을 시작하면 꽤 빠르게 회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지가 자리를 비운 사이 양키스는 4승6패로 부진했다. 이날도 분위기를 반전시키지 못하고 0-2로 패배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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