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유튜브 채널
방송인 홍진경이 결혼 22년 만에 이혼을 발표한 가운데, 그가 과거 언급했던 결혼 생활이 이목을 끈다.
6일 홍진경은 절친인 코미디언 정선희 유튜브 채널에서 이혼 심경을 전했다. 홍진경은 “요즘 괜찮다. 라엘이도 너무 잘 지내고 있고, 라엘이 아빠랑도 잘 지내고 있다. 안타까운 건 우리가 남이 되어서야 진짜 우정을 되찾은 게 안타까운데 잘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얘기를 언제 해야 되지? 아무 얘기 없이 흘러가도 되나? 그런 것도 속이는 것 같아서 마음 한 켠이 무거웠다”고 전했다.
홍진경은 “1998년에 라엘이 아빠를 만나서 27년, 28년을 라엘이 아빠만 만나고 살았다. 왜 헤어졌는지 궁금하시겠지만 누구의 잘못으로 헤어진 게 아니다. 좀 다르게 살아보자 했다. 그렇게 우리가 헤어지고 남이되고 나서야 진짜 우정이 생겼고, 지금 나한테 너무 좋은 오빠”라고 말했다.
이 가운데 과거 홍진경이 언급한 결혼생활도 주목받고 있다. 홍진경은 지난 2023년 12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지인의 결혼식 현장에서 축사를 맡았다. 축사에서 홍진경은 “여러분들 잘 모르셔서 그러는데 그렇게 모범적인 결혼생활을 하지 못하고 있다. 그런 제가 누구 결혼식에 축사를 한다는 게 말이 안 되는 거 같아 고사했는데 정신차려보니 여기 서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홍진경은 지난 2018년 JTBC 예능 ‘한끼줍쇼’에서도 결혼생활 근황을 전했다. 그는 전남편과 근황을 묻는 질문에 “요즘 별로 안 좋다. 어떻게 될지 모른다. 죽어라고 싸우고 있다. 2003년에 결혼하지 않았냐. 한 사람이랑 이렇게 오래 사는 것도 되게 불합리한 거 같다. 결혼이란 제도는 진짜 생각해봐야 할 거 같다. 급격히 안 좋아진 게 지난주”라고 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