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 의상·동작 두고 찬반
옹호와 비판 공존 ‘갑론을박’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나 반응은 엇갈렸다.
리사가 포함된 블랙핑크는 지난 2일부터 3일(한국시간)까지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드 프랑스(Stade de France)에서 ‘데드라인’(DEADLINE) 월드 투어 공연을 마쳤다.
본래 이 공연은 2일 하루만 예정됐으나 팬들의 폭발적인 수요에 힘입어 3일 공연이 추가로 이어진 것이다. 스타 드 프랑스는 프랑스 최대 규모 공연장으로 블랙핑크는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파격적인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리사의 안무와 관련해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리사는 엉덩이 밑살이 노출되는 치마를 입고 객석 방향으로 설치된 봉에 엉덩이를 비벼 보이는 농도 짚은 안무를 펼쳤다.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역시 엉덩이 밑살이 노출된 핫팬츠를 입은 리사는 남성 백댄서의 성기 부분에 자신의 엉덩이를 비비는 ‘19금’ 퍼포먼스 또한 선보였다. 마치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춤동작이었다.
리사의 해당 안무와 관련해 여러 반응이 쏟아졌다. 리사 의상을 비롯해 안무 또한 ‘지나친 것 아니냐’는 반응도 잇따랐다. ‘성인쇼를 보는 것 같다’는 지적도 있었다. 반면 ‘하나의 댄서 동작으로 봐달라’ ‘해외 공연이라 문제될 것 없다’ 등 리사를 옹호하는 이들의 반박도 나왔다.
다만 이날 진행된 블랙핑크 ‘데드라인’ 월드투어 파리 콘서트는 ‘19금 콘서트’가 아닌 모든 연령대 팬을 대상으로 하는 공연이었다.
이와 별개로 리사는 파리 공연을 마친 뒤 자축하듯 해당 무대의 사진 등을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며 팬들의 반응을 이끌었다.
리사를 비롯한 블랙핑크는 이날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 등 그룹의 세계적인 히트곡을 연이어 펼쳤고 최신 앨범의 신곡들도 공개해 팬들의 환호를 이끌었다.
블랙핑크는 6일 이탈리아 밀라노 공연에 이어 태국 방콕 등 유럽과 아시아 지역을 순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