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샜다!” 대형 스포 당한 ‘아이쇼핑’, 유종의 미 거둘까

입력 : 2025.08.0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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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아이쇼핑’ 포스터

ENA ‘아이쇼핑’ 포스터

이보다 김 새는 순간이 있을까. ENA 드라마 ‘아이쇼핑’ 시청자들이 본의 아니게 미래로 시간 여행을 떠났다.

5일 ENA ‘아이쇼핑’ 6회가 방송된 후, OTT 플랫폼 티빙에는 이날 공개된 방영분이 올라왔다.

그러나 해당 영상을 본 시청자들은 이전 회차와 스토리가 이어지지 않는다며 의아함을 표했다. 영상의 정체는 다름아닌 8회였기 때문. 문제의 영상은 20분 쯤 일시 노출 됐다가 비공개 처리됐다. 현재는 방송된 6회 영상이 정상적으로 올라간 상태다.

최종회에서 방송 사고로 시청자들의 원성을 샀던 사례는 종종 있었다. 그러나 이는 대부분 본방송 중 화면이 정지되거나 튀는 사고였으며, 최종회 전체가 조기 공개되는 사례는 크게 알려진 바 없다.

이에 시청자들은 예상치 못하게 당한 스포가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드라마 오픈톡 커뮤니티에는 “이런 실수를 하냐”, “김 샜다”, “20분이면 이미 볼 사람은 다 봤겠다”는 댓글이 줄을 이었다.

사고 이후 티빙 측은 ‘영상 송출 과정에서 메타 매칭 오류로 인해 6회 대신 8회가 일시 노출되는 상황이 발생해 시청에 혼선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티빙은 이번 사안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방송사 및 제작사와 긴밀히 협의해 추후 유사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면밀히 대처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고개 숙였다.

플랫폼 측의 사과로 사태가 일단락되는 모양새인 가운데, 곧 종영을 앞둔 ‘아이쇼핑’의 시청률 추이에도 관심이 쏠린다. ‘아이쇼핑’은 이전 작품인 ‘살롱 드 홈즈’에 비해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 가운데 일각에서는 ‘아이쇼핑’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걱정 섞인 목소리를 냈다. 아이를 사고 파는 불법 입양 카르텔과 복수를 소재로 다뤘던 만큼, 스포일러 방지가 더욱 중요했기 때문. 시청자들은 “궁금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한데 미리 알아버렸다”, “마지막회 시청률 안 나오면 어쩌나”라며 우려를 표했다.

한편 ‘아이쇼핑’은 방영 전 학폭 의혹에 휩싸였던 그룹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의 복귀작으로 시선을 모았다. 또한 방영 중에는 방송인 덱스의 연기력 논란으로 이슈의 중심에 섰다. 최근에는 목사 윤세훈 역으로 출연하던 송영규가 사망하는 비보가 전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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