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별전에서 시즌 10승, 데이비슨이 롯데를 떠난다

입력 : 2025.08.06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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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터커 데이비슨이 6일 사직 KIA전 선발 등판해 공을 던지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 터커 데이비슨이 6일 사직 KIA전 선발 등판해 공을 던지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 터커 데이비슨이 고별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데이비슨은 6일 사직 KIA전 6이닝 4안타 1실점 호투로 7-1 팀 승리를 이끌며 시즌 10승째를 올렸다. 롯데는 데이비슨의 역투를 앞세워 전날 패배를 갚았다.

그러나 이날 경기가 롯데에서 데이비슨의 마지막 등판이었다. 롯데 관계자는 “데이비슨이 마지막 등판을 했다. 경기 종료 후 소식을 듣고 감독, 단장과 면담까지 마쳤다”면서 “7일 KBO에 정식으로 웨이버 공시를 요청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태형 롯데 감독은 데이비슨에게 감사를 표했다. 김 감독은 “데이비슨이 마지막 경기를 너무 잘 던져주며 유종의 미를 장식한 것 같다”면서 “데이비슨의 전반기 활약으로 팀이 현재의 순위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본다. 너무 고맙게 생각한다”고 구단을 통해 전했다.

데이비슨은 이날 승리를 포함해 이번 시즌 롯데에서 22경기 선발 등판해 평균 자책 3.65에 10승 5패를 기록했다.

롯데는 계약 절차를 마무리짓는 대로 새 외국인 투수 영입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6일 롯데에서 마지막 등판을 마친 터커 데이비슨이 전준우와 포옹하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 제공

6일 롯데에서 마지막 등판을 마친 터커 데이비슨이 전준우와 포옹하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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