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도영. KIA 타이거즈 제공
KIA 김도영이 햄스트링 통증으로 경기 도중 교체됐다.
김도영은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 중 6-0으로 앞선 5회말 수비 과정에서 윤동희의 땅볼 타구를 처리하다가 왼쪽 햄스트링에 통증을 놓쳤다. 공을 놓친 김도영은 벤치에 교체를 요청했다. 김도영의 자리에는 박민이 대수비로 투입됐다.
KIA 관계자는 “왼쪽 햄스트링에 뭉침 증상이 있다”며 “일단 상태를 지켜본 뒤 병원 검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도영은 이미 이번 시즌 두 차례나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그는 3월 22일 NC와 개막전에서 주루 중 왼쪽 햄스트링을 다친 뒤 손상 1단계 진단을 받고 약 한 달 동안 재활 치료를 받았다.
4월 25일 복귀했으나 한 달 만인 5월 27일 키움전에서 2루 도루를 시도하다가 오른쪽 햄스트링을 또 다쳤다. 당시 손상 2단계 진단을 받은 김도영은 두 달 이상 이탈했고, 지난 2일 1군 엔트리에 재합류했다.
김도영은 이날 경기 전까지 올 시즌 29경기에서 타율 0.306, 7홈런, 27타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