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이어 정주리도 ‘그 화장품’ 당했다··· “책임 막중” 사과

입력 : 2025.08.0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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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정주리가 허위 광고 논란에 사과했다. ENA 방송 화면, 정주리 인스타그램 계정

코미디언 정주리가 허위 광고 논란에 사과했다. ENA 방송 화면, 정주리 인스타그램 계정

가수 바다에 이어 코미디언 정주리도 화장품 허위광고 논란에 사과를 전했다.

정주리는 지난 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최근 제가 광고에 출연했던 ‘A 크림’ 브랜드 관련, 상처를 받으신 분들께 진심 어린 사과의 마음을 전한다”고 게재했다.

이어 “광고 업로드 이후, 여러 경로를 통해 해당 브랜드에 대한 부정적인 제보들이 있었다”며 “이후 브랜드 측에 ‘호주에서 유명하다’는 문구처럼 사실과 다른 내용을 포함하는 광고에는 참여할 수 없다는 의사를 여러 차례 밝혔으며, 이에 게시된 광고에 대해 삭제 요청했고 요청대로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저를 믿고 제품을 구매해주신 분들이 계시다는 걸 알기에 책임이 막중하여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고 사과했다.

정주리는 앞서 유튜브 채널을 통해 ‘A 크림’을 호주산 제품으로 소개했다. 그러나 해당 제품을 실제 제조업체가 국내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허위·과장 광고 의혹이 제기됐다.

그룹 S.E.S 멤버 바다도 지난 5일 해당 제품 허위 광고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자필 사과문을 올려 “많은 소비자분께 혼란과 불신을 드리게 된 점, 마음 깊이 반성한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도 “외부 제작사로부터 제공된 시나리오에 따라 촬영된 광고 영상으로, 바다 씨는 제품의 실제 유통 실태나 허위·과장 여부에 대한 사전 정보를 전혀 전달받지 못한 채, 대본에 따랐다”고 해명하며, “소비자분들께 혼란과 불신을 야기한 점에 대해 소속사와 아티스트 모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더불어 ‘A 크림’ 브랜드에 법적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명인들의 허위·과장 광고 논란은 종종 있어왔으나, 특정 제품 관련 바다에서 정주리로 논란이 번지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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