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색 논란’ 양동근, 이번엔 ‘셀프 영정’ 무슨 의미?

입력 : 2025.08.0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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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근 인스타그램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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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양동근이 이번엔 ‘셀프 영정’으로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양동근은 지난 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self영정’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과거 출연했던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액자에 담긴 자신의 흑백 사진이 공개된 장면, 어떤 장례식장의 간판, “형제들아, 내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서 가진 바 너희에 대한 나의 자랑을 두고 단언하노니 나는 날마다 죽노라”라는 성경 구절이다.

양동근은 지난 1일 SNS에 한 종교 행사에 참석해 공연을 펼친 영상을 게재해 구설에 올랐다. 해당 행사는 개신교계 대표적인 강성 보수 인사인 손현보 부산세계로교회 목사가 주최한 것으로, 그는 지난해 윤석열 전 대통령 12·3 계엄을 옹호하고 탄핵 반대 집회를 주도했으며,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그의 공연 자체만을 두고 호평하는 팬들도 있었으나, ‘정치색 드러내나’ ‘손현보는 아니다’ ‘계엄 옹호하는 건가’ ‘실망이다’ 등 부정적 여론이 이어지며 논란이 됐다. 이에 양동근의 소속사 조엔터테인먼트는 “양동근은 순수한 신앙심으로 기독교 행사에 참여한 것이다. 손 목사와 친분이 없고 정치적 입장을 표명한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직후 양동근이 SNS에 “널 믿은 내가 병X이지. 맘껏 실망하고 맘껏 욕해. 너희에겐 그럴 자유가 있어. 내가 자X을 하긴 좀 그렇잖아?”라는 글을 올려 논란은 진화되지 않았다. 특히 해당 글과 함께 얼굴에 욕설을 쓴 채 아이를 안고 있는 자신의 사진을 올려 비난은 더 커졌다.

그 가운데 다시금 장례식을 떠올리게 하는 아이템들로, 앞서 불거진 논란에 대한 우회적인 입장을 밝히는 듯한 글을 공개하면서 또 한번 파문이 일고 있다.

양동근은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와 시즌3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으며, 영화 ‘별빛이 내린다’와 디즈니+ 시리즈 ‘조각도시’ 공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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