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8-1로 한화 꺾고 3게임차 선두 굳혀…치리노스 10승

입력 : 2025.08.09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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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신민재. 연합뉴스

LG 신민재. 연합뉴스

LG가 리그 1위 자리를 두고 경쟁하고 있는 한화를 대파했다. 3연승을 달린 LG는 3연패에 빠진 한화를 3게임 차로 앞서면서 리그 선두를 유지했다.

LG는 9일 잠실 한화전에서 8-1로 대승을 거뒀다.

신민재가 3안타, 문성주와 김현수가 2안타, 딘 오스틴이 홈런을 치는 등 LG 타선은 그야말로 난타전을 벌였다.

한화 선발 엄상백을 상대로 1회에만 오스틴의 2점 홈런과 오지환의 1타점 적시타로 3-0으로 앞서갔다.

2회는 문성주가 적시 2루타로 2타점을 올렸고 문보경도 우중간을 가르는 안타로 1타점을 올렸다.

3회는 안타로 출루한 박해민이 오스틴의 희생플라이로 홈 베이스를 밟았다.

5회 선두 타자로 나선 신민재가 중견수를 넘기는 3루타를 쳤다. 후속 타자 문성주의 희생플라이로 신민재는 팀의 8번쨰 득점을 올렸다.

한화는 5회 볼넷을 골라 출루한 이진영이 이도윤의 적시타에 홈 베이스를 밟으며 1득점을 했지만 이날 한화 타선의 득점은 그게 전부였다.

LG 선발 요니 치리노스는 7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완벽투를 선보였다. 1승을 쌓은 치리노스 시즌 성적은 10승4패가 됐다.

반면 한화 선발 엄상백은 2회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한 채, 1이닝 5피안타 6실점, 볼넷 3개를 내주고 조기 강판당했다. 이날의 패전 투수가 됐다.

앞서 LG는 ‘미리 보는 한국시리즈’ 주말 3연전의 첫 경기였던 전날(8일) 연장 승부 끝에 2-1로 신승을 거뒀다. 이미 위닝시리즈를 챙긴 LG는 10일 한화전 스윕에 도전한다. LG 선발은 손주영, 한화는 문동주가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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