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플러·매킬로이, 첫날부터 맞대결 벌인다…셰플러는 플레이오프 2차전도 임시 캐디와 동행

입력 : 2025.08.1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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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 매킬로이(왼쪽)와 스코티 셰플러가 지난 5월 17일 PGA 챔피언십 2라운드를 마친 뒤 악수를 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로리 매킬로이(왼쪽)와 스코티 셰플러가 지난 5월 17일 PGA 챔피언십 2라운드를 마친 뒤 악수를 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첫날부터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

셰플러는 이번 대회에도 임시 캐디를 기용한다.

PGA 투어는 14일 밤부터 미국 메릴랜드주 오윙스 밀스의 케이브스 밸리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의 조 편성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조 편성 결과 현재 페덱스컵 랭킹이 인접해 있는 선수들끼리 같은 조로 편성됐다. 이에 따라 현재 페덱스컵 랭킹 1위인 셰플러와 2위 매킬로이가 같은 조로 편성돼 1·2라운드에서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

셰플러와 매킬로이는 올해 4대 메이저 대회 중 3승을 합작했으며 셰플러가 4승, 매킬로이가 3승을 기록하며 PGA 투어에서 ‘쌍두마차’ 역할을 하고 있다. 이들이 BMW 챔피언십에서 첫날부터 맞대결을 벌이게 됨에 따라 팬들의 관심은 이들에게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골프전문 매체 골프위크는 이날 셰플러가 BMW 챔피언십에 임시 캐디인 마이클 크로미와 함께 출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셰플러는 플레이오프 1차전인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를 앞두고 자신의 캐디인 테드 스콧이 집안일로 갑자기 자리를 비우는 바람에 임시 캐디와 함께 최종 라운드를 치렀다.

당시 골프선수 출신 목사 브래드 페인을 임시 캐디로 기용했던 셰플러는 이번에는 전문 캐디인 크로미와 함께 대회를 치르기로 했다.

크리스 커크(미국)의 캐디인 크로미는 커크가 페덱스컵 순위 51위에 그쳐 BMW 챔피언십 진출에 실패하면서 셰플러의 임시 캐디를 맡을 수 있게 됐다.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에서 연장 끝에 우승해 페덱스컵 랭킹 4위로 올라선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는 연장전 상대였던 페덱스컵 랭킹 3위 J J 스폰(미국)과 같은 조로 재대결한다.

페덱스컵 랭킹 25위인 임성재는 24위 샘 번스(미국), 41위 김시우는 40위 맷 피츠패트릭(잉글랜드)과 같은 조로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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