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심각” ‘신지♥’ 문원, 연이은 해명 끝 결국 ‘고소’

입력 : 2025.08.1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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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원(왼쪽)과 신지. 신지 인스타그램

문원(왼쪽)과 신지. 신지 인스타그램

혼성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의 예비 신랑인 가수 문원이 무분별한 악플과 루머에 고통을 호소했다.

문원은 1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지난 영상으로 인해 많은 분의 걱정과 염려로 저의 태도와 언행에 대해 많이 깨닫고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는 문원이 되겠다. 다만 악의적이고 사실이 아닌 내용들이 일파만파 퍼지기 시작하며 많은 분이 피해를 받고 있다. 이에 법적인 대응을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DLG의 입장문을 함께 게재했다.

해당 입장문을 통해 법률대리인 측은 “문원 씨와 신지 씨의 결혼 소식이 알려진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SNS, 유튜브 등을 중심으로 사실이 아닌 내용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근거 없는 추측 및 자극적인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확산하고 있다”며 “특히, 일부 이용자들은 문원 씨 개인 SNS 계정으로 심한 욕설과 인신공격성 메시지를 반복적으로 보내고 있어 그로 인한 정신적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25년 8월 5일 문원 씨를 대리하여 피해 정도가 중대한 일부 사안에 대하여 관련 작성자들을 상대로 형사 고소장을 접수하였음을 알려드린다”며 “향후에도 이와 같은 허위사실 유포 및 악의적인 콘텐츠 제작, 배포 행위가 확인될 경우 단호히 대응할 예정”이라고도 덧붙였다.

가수 문원이 악성 댓글 및 허위 사실 유포와 관련 법적 대응을 알렸다. 문원 인스타그램 계정

가수 문원이 악성 댓글 및 허위 사실 유포와 관련 법적 대응을 알렸다. 문원 인스타그램 계정

문원은 앞서 신지와 결혼을 발표한 후 과거사 등으로 논란에 휩싸여 여러 차례 사과와 해명을 전해왔다. 그럼에도 악플 등 피해가 멈추지 않자 결국 칼을 빼 든 것으로 보인다.

신지는 지난 6월 웨딩촬영을 진행한 사실이 알려져 내년 결혼 예정임을 밝혔다. 그러나 지난달 신지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지와 문원이 코요태 멤버 김종민, 빽가와 만나는 영상이 공개되며 부정적 여론이 일었다.

해당 영상에서 문원은 자신이 한 차례 이혼해 딸이 있다고 밝히는가 하면, 데뷔부터 흥행하며 사랑받은 26년 차 가수 신지를 두고 “이렇게 유명한 사람인지 몰랐다”고 언급해 문제가 됐다. 또 김종민과 빽가를 대하는 태도 또한 무례했다고 지적받았다.

부정적 여론이 번진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문원이 전 부인과 결혼 당시 일명 ‘양다리’를 걸쳤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으며, 불법 부동산 영업, 학창 시절 및 군대에서 괴롭힘 가해자였다는 등 여러 의혹이 연이어 터지면서, 이들의 결혼을 향한 여론은 더 차갑게 돌아섰다.

이에 문원은 직접 나서 사과하며, 양다리 의혹과 군 생활 가해자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불법 부동산 영업과 관련해서는 “생계유지를 위해 시작했다. 자격증 없이 업무한 게 잘못된 것이라는 걸 인지하지 못한 제 불찰”이라고 잘못을 인정했다.

그럼에도 부정적 시선은 거둬지지 않았고, 신지의 소속사 측까지 전 부인과 협의이혼서를 확인했다고 직접 논란 진화에 나서는가 하면, 문원 측 관계자 역시 “신지가 이렇게 유명한 사람인지 몰랐다는 말은 신지의 파급력에 놀랐다는 의미” “이혼 전력과 아이가 있다는 사실도 교제를 시작하기 전에 말했다” “문원과 김종민, 빽가와 이미 몇 번 봣던 사이로 편안한 분위기에서 대화를 나누다 보니 다소 긴장감이 없어 보였던 것” 등의 해명을 전했다.

신지도 SNS에 “여러분의 걱정 어린 의견과 의혹을 소속사와 함께 모두 확인했으며 의혹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했다”고 팬들을 안심시키는가 하면, 지난달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게스트로 출연해 “일련의 일들 겪으면서 제가 27년 동안 많은 분께 사랑받고 있었구나 다시 한번 느꼈다. 좀 더 책임감 있게 멤버들과 즐거운 모습 보여드리면서 살아야겠구나 했다”고 심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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