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th BIFF

박광수 이사장 “이병헌 개막식 단독MC, 이유는”

입력 : 2025.08.26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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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수 이사장, 사진제공|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

박광수 이사장, 사진제공|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박광수 이사장이 개막식 MC로 이병헌을 단독 선정한 이유를 공개했다.

박광수 이사장은 26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최 기자회견에서 개막식 사회자로 이병헌을 선정한 이유에 대해 “혼자 사회를 보면서 게스트들을 모두 콘트롤할 수 있고, 마치 영화제 주인처럼 단독으로 이끌 수 있는 배우 중 이병헌을 골랐다”고 밝혔다.

그는 “개막식에서 사회 같은 경우 항상 남녀 배우를 MC로 삼지 않았나. 오랫동안 계속 봐온 그림이라 지겨운 것 같아 패턴을 바꿨다”고 운을 뗐다.

이어 “개막식은 이병헌이, 폐막식은 수현이 맡는다”고 선언했다.

또한 경쟁 섹션 부문을 신설한 것을 두고 “올해 폐막식에선 누가 상을 받는지 모르게 한다. 폐막식에 참석해야만 수상 결과를 알게끔 했기 때문에 아마도 꽤 긴장감이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9월 17일부터 26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흘간 개최된다. 올해 상영 편수는 공식 초청작 241편, 커뮤니티비프 상영작 등을 합하면 전체 상영작 328편이다. 개막작은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이며, 26일 열리는 폐막식에선 영화제 역사상 최초로 경쟁 부문 시상식이 이뤄진다. 올해 경쟁 부문에는 아시아 주요 작품 14편을 초청해 대상, 감독상, 심사위원 특별상, 배우상, 예술공헌상 등 5개 부문에서 ‘부산 어워드’를 시상한다. 대상 작품이 폐막작으로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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