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플래닛 “7월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시장, 거래금액 감소에도 4조원대 유지”

입력 : 2025.09.03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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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플래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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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및 AI 기반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각자 대표 정수민, 엄현포)이 2025년 7월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 시장 분석 결과를 2일 발표했다.

2025년 7월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시장의 거래량은 두 달간 이어진 하락세를 멈추고 상승 전환했다. 거래금액은 전월 대비 3.1% 감소했지만 4조원대를 유지했고 특히 서울 중구 ‘페럼타워(FERRUM TOWER)’를 비롯한 대형 거래가 서울 지역에 집중되는 모습이 두드러졌다.

▶7월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량 1224건으로 9.1% 올라.. 거래금액은 전월比 3.1% 감소 = 올해 4월 이후 하락세를 보이던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량이 회복세로 돌아섰다. 부동산플래닛에 따르면 7월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량은 총 1224건으로 전월(1122건) 대비 9.1% 증가했다. 같은 기간 거래금액은 4조2498억원에서 4조1186억원으로 3.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1308건, 3조9412억원)과 비교하면 거래량은 6.4% 하락, 거래금액은 4.5% 증가한 수준이다.

▶전국 17개 시도 중 거래량 10곳·거래금액 9곳에서 증가.. 각각 상승폭 1위는 ‘제주’와 ‘경북’ = 시도별로 살펴보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0개 지역에서 전월 대비 거래량이 증가했다. 상승폭이 가장 큰 지역은 제주(18건, 200%)였으며 부산(93건, 55%), 광주(37건, 54.2%), 충남(71건, 26.8%), 경북(92건, 26.4%) 등이 뒤를 이었다. 세종은 3건에서 33.3% 줄어든 2건으로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고 인천(39건, -26.4%), 울산(15건, -11.8%), 충북(38건, -11.6%) 등에서도 감소세를 보였다.

거래금액은 9개 시도에서 전월 대비 상승 흐름을 보였다. 경북이 6월보다 112.9% 증가한 926억원으로 상승률 1위를 기록했으며 충남(625억원, 55.1%), 부산(1470억원, 47.6%), 대구(993억원, 37.7%) 등의 순이었다. 동기간 거래금액의 하락폭이 큰 지역은 경기(3312억원, -62.7%)로 집계됐으며 인천(953억원, -38.5%), 세종(13억원, -38.1%), 강원(261억원, -31.3%) 등의 순으로 감소했다. 거래량과 거래금액이 전월 대비 모두 상승한 곳은 서울, 부산, 광주, 충남, 전남, 경북, 제주, 전북 등 8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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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미만 빌딩 거래 60.3%로 최다.. 300억 이상 빌딩은 1%대에 머물러 = 7월 전국에서 거래된 상업업무용 빌딩을 금액대별로 보면 10억 미만 빌딩이 738건으로 전체(1224건)의 60.3%를 차지했다. 10억 이상 50억 미만 빌딩은 367건(30%)으로 집계돼 전체 거래의 90.3%가 50억 미만 빌딩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밖에 50억 이상 100억 미만 빌딩은 53건(4.3%), 100억 이상 300억 미만 빌딩은 52건(4.2%), 300억 이상 빌딩은 14건(1.1%)이었다.

시도별로 보면 10억 미만 빌딩은 경기(154건)에서 거래가 가장 활발했으며 경북(77건), 전남(65건), 부산(59건), 강원(58건) 순으로 뒤를 이었다. 10억 이상 50억 미만 빌딩은 서울(104건), 경기(94건), 부산(26건), 충남(17건) 등으로 거래가 많았으며 50억 이상 100억 미만 빌딩은 서울(27건), 경기(8건), 부산(6건) 등의 순이었다. 100억 이상 300억 미만 빌딩은 서울 47건, 부산과 인천 각 2건, 경기 1건으로 집계됐다. 300억 이상 빌딩은 서울(12건), 대구(1건), 경북(1건)에 집중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강남구, 시군구별 거래량 및 거래금액 모두 1위.. 거래금액 상위 5개 지역은 ‘서울’ = 시군구별로는 서울 강남구가 33건으로 7월 한달 간 전국에서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이어 서울 종로구 31건, 서울 중구 29건, 부산 해운대구와 경기 화성시가 각 22건으로 집계됐다. 거래금액에서도 서울 강남구가 1조2374억원으로 1위를 기록했다. 서울 중구(7922억원), 서울 종로구(1633억원), 서울 마포구(1159억원), 서울 서초구(1050억원)가 뒤를 이으며 상위 5개 지역 모두 서울이 차지했다.

▶단일 거래금액 TOP5 상업업무용 빌딩은 어디?.. 서울 중구 페럼타워 6451억원으로 최고가 = 7월 가장 높은 금액에 거래된 건물은 서울 중구 수하동에 위치한 ‘페럼타워(FERRUM TOWER)’로 6451억원에 매매됐다. 다음으로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의 ‘엔씨타워Ⅰ’와 ‘위워크빌딩(WeWork빌딩)’이 각각 4435억원, 2125억원으로 뒤를 이었고 이어 강동구 성내동 근린생활시설이 862억원, 강남구 대치동 ‘국민제2빌딩’이 700억원에 거래됐다.

부동산플래닛 정수민 대표는 “7월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금액은 전월 대비 감소했으나 4조 원대를 유지하며 올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고 거래량도 늘어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며 “또한 300억 원 이상 빌딩의 거래량 비중은 낮았지만 전체 거래금액의 약 45%를 차지했으며 5월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두 달 연속 올해 최고 거래량을 달성하며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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