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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향, 결혼 25년만 합의 이혼 “귀책사유 없어”

입력 : 2025.09.03 12:08 수정 : 2025.09.03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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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소향. 준뮤직엔터테인먼트

가수 소향. 준뮤직엔터테인먼트

가수 소향이 결혼 25년 만에 이혼했다

3일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소향은 상대방과 충분한 대화와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각자의 길을 응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혼 과정에서 어느 한쪽의 귀책사유가 아닌 서로 간의 합의에 따른 것임을 알려드린다”며 “왜곡되거나 무분별한 보도 및 댓글 등은 자제해 주시길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소향이 음악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과 배려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오니, 앞으로도 소향의 행보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마무리했다.

앞서 같은날 소향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2년 반 전 이혼했다고 고백했다. 소향은 1998년 CCM 그룹 포스(POS)로 함께 활동했던 전 남편과 결혼했으나, 성격과 가치관 차이로 지난 2023년 합의 이혼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KQ엔터테인먼트 전문.

안녕하세요. KQ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보도된 자사 아티스트 소향 관련 공식 입장 전해드립니다.

소향은 상대방과 충분한 대화와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각자의 길을 응원하기로 했습니다. 이혼 과정에서 어느 한쪽의 귀책사유가 아닌 서로 간의 합의에 따른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왜곡되거나 무분별한 보도 및 댓글 등은 자제해 주시길 요청드립니다.

당사는 소향이 음악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과 배려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오니, 앞으로도 소향의 행보에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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