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SNS 캡처
배우 이시영이 아들과 함께 세계 7대 마라톤으로 꼽히는 시드니 마라톤에 참가한 근황을 공개했다.
이시영은 3일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올리며 “정윤아, 이렇게 멋진 마라톤을 너와 함께 했다니 너무 뭉클하고 네가 대견해. 엄마가 정말 고마워”라며 “세계 7대마라톤인 시드니 마라톤에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너무 영광이었다. 저희 가족 초대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평생 잊지 못할 기억을 가져간다”고 소감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에는 출발선에서 환한 미소로 손가락 브이 포즈를 취하는 모습, 10km 코스 완주 기록 화면, 그리고 아들과 함께 목에 메달을 걸고 환하게 웃는 장면 등이 담겼다. 특히 완주 후 풀밭에 앉아 아들과 나란히 메달을 들어 보이는 모습은 가족과 함께한 특별한 순간의 감동을 전한다.
현지 푸른 하늘과 시드니 항구를 배경으로 찍은 단체샷에는 함께 참가한 지인들과 어울려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도 포착돼 현장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했다.
이시영 SNS 캡처
이시영 SNS 캡처
앞서 2017년 9월에 비연예인인 사업가를 만나 결혼식을 울린 이시영은 2025년 3월 17일 이혼 절차를 진행하면서 결혼 8년만에 파국을 맞았다. 이후 그는 둘쨰를 임신했다고 SNS에 고백했다. 이시영은 해당 글에서 “현재 임신 중”이라면서 “저는 결혼 생활 중 시험관 시술로 둘째 아기를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막상 수정된 배아를 이식받지 않은 채 긴 시간이 흘렀고 이혼에 대한 이야기 또한 자연스럽게 오가게 됐다”라며 “그렇게 모든 법적 관계가 정리되어 갈 즈음, 공교롭게도 배아 냉동 보관 5년의 만료 시기가 다가오면서 선택을 해야 하는 시간이 왔고 폐기 시점을 앞두고 이식받는 결정을 제가 직접 내렸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그가 “상대방은 동의하지 않았지만, 제가 내린 결정에 대한 무게는 온전히 제가 안고 가려 한다”고 밝혀 ‘동의 없는 임신 아니냐’는 여론의 지적이 빗발쳤다. 그러나 이후 이시영의 전 남편 A씨가 직접 등판해 “둘째 임신에 반대한 건 맞다. 이혼한 상태 아닌가?”라며 “하지만 둘째가 생겼으니 생겼으니 아빠로서 책임을 다하려고 한다”라고 전하며 논란은 일단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