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한싱진(왼쪽)과 하하(오른쪽). 사진 해운대구
가수 하하와 배우 한상진이 부산 해운대구 홍보대사가 됐다.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지난달 29일 하하와 한상진을 해운대구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두 사람은 앞으로 2년 동안 해운대를 알리는데 앞장선다.
래퍼이자 가수, 방송인으로 대중에게 사랑받는 하하는 유쾌한 기운으로 행사 현장의 분위기를 살리는 MC로 사랑받고 있다. 올해 해운대모래축제 워터밤 행사에서도 폭우가 쏟아지는 와중에도 ‘부산바캉스’ 등을 흥겹게 열창해 관객의 환호를 받았다.
부산 해운대구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한싱진(오른쪽)과 하하(왼쪽). 사진 해운대구
위촉식에 앞서 구청 1층에서 진행된 환영식에 참여해 직원과 주민의 환대를 받은 하하는 “이렇게 열렬한 환영은 생각하지도 못했는데 감동”이라며 “홍보대사로서 해운대의 매력을 알리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하얀거탑’ ‘이산’ ‘지옥에서 온 판사’ 등의 히트작으로 선굵은 연기를 선보인 한상진은 최근 예능에서도 활약 중이다. ‘아는 형님’ ‘놀면 뭐하니’를 비롯해 자신의 이름을 내건 웹예능 ‘부산댁 한상진’까지 론칭했다.
가수 하하와 배우 한상진의 부산 해운대구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한 여자 프로농구 부산 BNK 썸의 박정은 감독(오른쪽에서 두 번째)과 코칭스태프. 사진 해운대구
여자 프로농구 ‘부산 BNK 썸’의 감독인 박정은과 결혼 후 해운대에 거주하고 있는 한상진은 “홍보대사이기에 앞서 구민의 한 사람으로서 제2의 고향 해운대를 세계에 알리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한상진의 아내인 박정은 감독이 코칭 스태프들과 함께 방문해 해운대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김성수 구청장은 “두 분이 홍보대사로 함께해 주셔서 행운이자 자랑”이라며 “축제와 행사뿐만 아니라 매력관광도시 해운대를 널리 알리는데 큰 힘이 되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