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연합뉴스
집단 성폭행 및 불법 촬영물 유포 등의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5년 복역을 마친 정준영이 얼짱 출신 방송인 윤아라와 최은희의 전 남자친구로 지목됐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이게진짜최종’에는 “알고 보니 같은 X랑 사겼다고? 퍼가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얼짱 출신 한아름송이, 윤아라, 최은희가 출연했다.
“마음속으로 동경했던 남자 얼짱 있었냐”라는 질문에 한아름송이는 “우리가 ‘얼짱시대’ 나갈 때 완전 애기였고, 거기 있는 오빠들은 이미 나한테 연예인이었다. 다 잘 되신 분도 있고 나락 가신 분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한아름송이는 박태준, 박지호, 그리고 이름을 밝히기 어려운 또 다른 한 명을 언급했다. 직접적으로 지목하지는 않았지만, 시즌5에서 박태준, 박지호와 함께 출연했던 인물이 정준영이라는 점에 따라 해당 인물이 정준영이라는 추측이 제기됐다. 당시 시즌에는 여성 출연자로 한아름송이가 함께했다.
유튜브 채널 ‘이게진짜최종’
유튜브 채널 ‘이게진짜최종’
유튜브 채널 ‘이게진짜최종’
방송 도중 한아름송이는 잠시 머뭇거리다가 “아라는 그 오빠랑 사귀었다고 한다”라고 말해 폭탄 발언을 던졌다. 이에 윤아라는 당황하며 “나랑은 완전히 풋풋할 때, 애기 때 잠깐... 그렇게 막 사실 줄 몰랐다”고 해명했다.
그러자 최은희도 “여기 나락 간 그 분이랑 나도 사귀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나는 엄청 잠깐, 거의 아무도 모르게”라며 “처음 말한다. 주위 친구들한테도 말 안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준영은 여성들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와 단체 대화방에서 11차례 불법 촬영 영상을 유포한 혐의 등으로 2020년 9월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그는 지난 3월 전남 목포교도소에서 출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