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삼성-KIA전, 창원 SSG-NC전 ‘우천 취소’

입력 : 2025.09.09 17:09 수정 : 2025.09.09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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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광주 SSG-KIA전이 우천으로 취소됐다. 유새슬 기자

4일 광주 SSG-KIA전이 우천으로 취소됐다. 유새슬 기자

9일 열릴 예정이었던 광주 삼성-KIA전, 창원 SSG-NC전이 우천 취소됐다.

광주 경기에서 양 팀 사령탑은 이날 등판 예정이던 삼성 헤르손 가라비토와 KIA 제임스 네일을 그대로 10일 선발로 예고했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우천 취소 공지가 뜬 뒤 “정규시즌 막바지에 제일 경계하는 게 부상이다. 주전 선수들이 빠지면 팀이 큰 타격을 입는 상황이기 때문에 경기가 조금 밀리더라도 정상적인 그라운드에서 선수들이 게임에 임해서 부상 없이 시즌을 마치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말했다.

잔여 경기가 시작된 9월 KIA는 벌써 우천으로 취소된 경기가 3개다. 앞서 지난 4일 SSG, 5일 KT와 홈 경기가 모두 비로 취소됐다. 3경기는 10월 일정으로 추후 편성된다.

이날 창원에서는 SSG 드류 앤더슨과 NC 신민혁이 등판할 예정이었다. 이날 취소된 창원 경기는 오는 17일 더블헤더로 편성된다. SSG와 NC는 창원에서 9일과 10일, 16일과 17일 총 4경기를 남겨두고 있었다. 마지막 경기일 오후 3시에 더블헤더 1차전, 오후 6시30분에 2차전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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