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 전광인. KOVO 제공
프로배구 남자부 OK저축은행이 A조 1위로 프로배구 컵대회 준결승에 진출했다.
OK저축은행은 17일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2025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A조 경기에서 삼성화재를 세트 스코어 3-1(25-15 29-27 24-26 25-22)로 꺾었다.
이번 대회는 외국인 선수와 아시아 쿼터, 세계선수권에 출전한 선수, 예비 엔트리에 포함된 선수가 뛰지 못해 파행 운영 중이다. A조에서는 현대캐피탈이 선수 부족으로 한 경기만 치르고서 중도 하차했다. 하차하기 전 치른 한 경기가 OK저축은행전이었다. 당시 OK저축은행은 13일 현대캐피탈을 세트 스코어 3-1로 눌렀다. 이후 현대캐피탈 경기는 ‘상대 부전승’ 처리됐다.
이어 OK저축은행은 15일 KB손해보험도 3-1로 꺾었다.
삼성화재는 KB손해보험을 3-1로 누르고, 현대캐피탈에 부전승(3-0 처리)을 거뒀다. 준결승 진출을 확정한 두 팀이 만난 경기에서 OK저축은행이 승리해 A조 1위 완장을 찼다.
트레이드로 이적한 OK저축은행 전광인은 은 팀 내 최다인 21점을 올리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2세트 27-27에서 퀵 오픈을 성공한 뒤 상대 김우진의 퀵 오픈을 블로킹해 세트를 끝냈고 4세트에서는 23-22에서 김우진의 퀵 오픈을 가로막았은데 이어 24-22에서 퀵 오픈으로 경기를 매조짓는 등 활약상이 뛰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