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진행되는 티빙 오리지널 예능 ‘찐팬구역 2’의 라이브 방송에 출연하는 개그맨 김준호. 사진 티빙
대전 출신 개그맨 김준호가 티빙 오리지널 예능 ‘찐팬구역 2’에 출연한다.
오늘(25일) 진행되는 ‘찐팬구역 2’의 라이브에서는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를 실시간으로 응원한다. 특히 한화의 팬으로 유명한 김준호가 출연해 김태균, 인교진과 함께 ‘찐팬’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찐팬구역’은 지난해 첫 방송 된 스포츠 예능으로 공놀이에 인생을 걸고 사는 찐팬들의 처절한 응원기를 다뤘다. 첫 시즌과 마찬가지로 ‘찐팬구역 2’는 한화 이글스 찐팬들의 응원기를 담는다.
대전 출신 김준호는 오랜 한화의 팬으로 유명하다. 2015년과 2023년 두 차례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시구를 하며 한화의 골수팬임을 알렸다. 또한 김태균, 인교진과도 친분이 있어 세 사람의 호흡에도 기대가 모인다.
또한 김준호와 인교진은 아내가 두산 베어스의 팬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김준호의 아내 김지민과 인교진의 아내 소이현은 이날 상대인 두산의 열혈 팬으로, 한 지붕 두 구단을 응원하는 부부의 에피소드가 궁금증을 자극한다.
정규시즌 잔여경기를 치르고 있는 한화는 남은 경기가 모두 정규시즌 우승을 위한 분수령으로, 찐팬들의 열띤 응원 속에 한화가 정규시즌 1위에 다가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팬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최초의 스포츠 예능 ‘찐팬구역 2’는 25일 오후 6시부터 티빙에서 라이브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