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하주석, 겹경사 터졌다···‘4살 연상♥’ 김연정 치어리더와 12월 결혼

입력 : 2025.10.0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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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결혼하는 하주석·김연정.

12월 결혼하는 하주석·김연정.

한화 내야수 하주석과 한화 치어리더 김연정이 오는 12월 결혼한다.

1일 엑스포츠뉴스 보도에 따르면 하주석과 김연정은 최근 지인들에게 청첩장을 돌리며 12월 결혼 소식을 알렸다.

같은 날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한화 경기 중계에서 4회 초 하주석이 타석에 들어서자 정민철 MBC 해설위원이 “시즌 후 결혼식이 있다”고 언급했고, 중계 카메라가 곧바로 응원단상의 김연정을 비췄다. 이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두 사람의 결혼설이 급속도로 퍼졌고 이는 사실로 밝혀졌다.

2012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한화에 입단한 하주석은 이후 한화 내야의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2시즌 동안 부침을 겪었던 하주석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1년 총액 1억 1000만원에 FA 계약을 맺으며 한화에 잔류, 이번 시즌 95경기에 출전하며 276타수 82안타 4홈런 28타점 34득점 타율 0.297를 기록하며 재기를 알렸다.

2007년 울산 모비스 피버스 치어리더로 데뷔한 김연정은 박기량, 강윤이와 함께 ‘야구장 3대 여신’으로 불리며 주목을 받았다. 한화(2009-2011), 롯데(2012), NC(2013-2016)를 거쳐 2017년부터 다시 한화 치어리더로 활동 중인 김연정은 현재 한화 치어리더 팀장을 맡으며 오랜 기간 한화 팬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베테랑 치어리더다.

하주석은 1994년생, 김연정은 1990년생으로 두 사람은 4살 차이 연상연하 커플이다. 특히 하주석은 올 시즌 한화의 7년 만의 포스트시즌 진출과 더불어 겹경사를 맞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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