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선수 및 코칭스태프들이 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정규 시즌 우승을 확정한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5 한국프로야구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LG가 한국시리즈에 대비하는 합숙 훈련을 시작했다.
LG 선수단 33명은 8일 2군 훈련장인 경기도 이천에서 11박12일간 진행되는 합숙 훈련에 돌입했다.
이번 훈련에 참가한 선수는 투수 임찬규·요니 치리노스·앤더스 톨허스트 등 투수 16명, 박동원 등 포수 3명, 오지환·오스틴 딘·신민재 등 내야수 7명, 박해민·홍창기·김현수 등 외야수 7명이다.
7전4선승제로 진행되는 한국시리즈는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에서 우천 지연 등의 변수가 없다면 오는 25일 시작된다. 2023년 통합우승을 한 LG는 2년 만의 통합우승에 도전한다.
정규시즌 2위를 한 한화는 17일 시작되는 플레이오프에 대비해 9일부터 연습 경기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