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영, 고1에 악플 처음 본 심경 “가슴 내려앉고 소름 돋아”

입력 : 2025.10.10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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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SPNS TV’

유튜브 채널 ‘SPNS TV’

그룹 트와이스 채영이 악플을 보지 않는 편이라고 말했다.

9일 유튜브 채널 ‘SPNS TV’에는 ‘채영과 슈즈오프 EP.74 l 아이돌도 사람이에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채영은 자신에 대한 악플과 관련해 “나에 대한 안 좋은 걸 처음 봤을 때 가슴이 내려앉고 소름돋는 느낌이었다. 그때가 고등학교 1학년이었는데 계속 보면 안되겠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했다.

채영은 “식스틴이라는 오디션 프로그램을 할 때는 (반응을) 봤었다. 세상에 내 모습이 처음 나오니 궁금했었다”면서도 “좋은 반응도 있지만 뭐라하는 분들도 있다 보니 그 이후로 댓글을 거의 안 봤다”고 털어놨다.

이어 “멘탈적인 단단함을 이미 가지고 있었던 것 같다”며 “남들보단 강한 편이라고 느꼈다. 엄마가 되게 긍정적인 스타일이라 그 영향을 받은 것 같다”고 멘탈 관리법을 덤덤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채영은 그림을 그리면서 본인의 모습을 지킬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잠을 잘 시간이 30분도 없었던 적도 있었다. 이동하면서 자고 학교까지 가야해서 더 잘 시간이 없었다”면서도 “그림을 많이 그렸고 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들었다. 그걸로 나를 지켜나간 게 아닐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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